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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4개월 특정 언론 편가르기 되풀이

김명기 군수 취임 100일간 횡성신문 본청 광고비 한푼도 없다
선거 시 왔다 갔다 줄 잘서는 신문엔 광고비 집행, 언론 마저 파벌 조장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09일

↑↑ 횡성군 언론사 홍보비 예산 집행 내역 정보공개요청 자료
ⓒ 횡성뉴스
횡성군이 민선8기 출범 후 언론 홍보비 집행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수면 위로 급부상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는 횡성군이 집행하고 있는 홍보비가 입맛에 맞는 언론사에 예산이 집중되면서 ‘언론사 길들이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실정에 있다.

지난 7월 1일 김명기 군수가 취임 후부터 9월 말까지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각 언론사별 홍보 광고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집행과정에서 기준과 규정 없이 특정 언론사에 집중돼 왔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군 홍보팀의 집행 내역에 따르면 강원일보 2,530만원, 강원도민일보 3,520만원, 희망신문 1,210만원, 횡성신문이 33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횡성신문은 횡성군 본청이 아닌 횡성문화재단의 한우축제 광고비 330만원이 고작이고 본청(홍보팀)에서는 한푼도 광고를 배정하지 않았다.

이에 횡성군이 집행한 광고료 홍보예산은 명확한 기준 없이 입맛에 맞게 집행돼 지역 특정 신문을 배척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군이 집행하고 있는 군정 홍보비가 입맛에 맞는 특정 언론사를 중심으로 집행되면서 군민의 혈세를 가지고 일부 언론 길들이기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독자 A씨는 “군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군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홍보 광고예산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에 앞서 행정당국이 언론사를 관리하는 편파적 수단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뜻있는 주민 B씨도 “지방자치시대인대 군민이 내는 세금으로 집행하는 언론지원 정책은 행정당국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서는 집행기준과 절차 수립 등 전문가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합리적이고 투명한 집행 관행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며 “선거 시 입맛에 맞고 안 맞고를 언론에 기준을 삼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 홍보 관련 담당자는 “김명기 군수가 들어와서 부터 홍보비를 집행함에 있어 예전에 집행되었던 내역을 살펴가면서 형평에 맞추는 것”이라 말하지만 그 형평성은 기준과 잣대가 모호해 자신의 입맛대로 기준을 정해 집행하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또한 홍보팀 담당자는 “홍보비 배정은 군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고, 횡성신문은 군의 홍보비 배정 목적과 맞지 않아서 홍보비를 배정하지 않는다”고 말해 김명기 군수의 특정 언론 길들이기라는 한간의 소문을 뒷받침하고 있어 김 군수의 감정적인 행동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민선8기 들어 형평성과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특정 언론에만 들이대는 잣대는 대다수 군민들에게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특히 민선8기 비공무원 출신의 횡성군정이 언론 편가르기로 시작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사람도 많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군민 대화합의 민선8기가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그리고 모든 언론 예산은 형평성 있게 집행하여 횡성에 건강한 언론육성과 언론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지역의 한 원로는 “일부 언론은 선거때만 되면 유불리를 따져 이리저리로 왔다 갔다하며 지자체의 불법과 편법, 정책의 문제점을 외면하고 지자체의 홍보지로 전락하기도 하는데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의회와, 언론이 해야 할 본연의 역할이기에 그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행정은 모든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군민의 혈세를 집행함에 있어 자신의 입맛대로 잣대를 정하여 공정하지 못하면 모든 행정이 형평성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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