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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선거 때 선거 끝나면 달라지는 사람, 퇴출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16일

이제 농번기가 거의 끝이 나고 농촌지역은 농한기에 접어들었다.
김장이나 하고, 서리태 수확하면 모두가 일손이 끝이 난다. 하지만 가을 수확을 마쳐도 농민들의 한숨 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쌀값은 하락하고 치솟는 고금리와 고물가·고유가로 겨울용 난방유를 가득 채우기도 힘든 지경이기 때문이다.

요즘 내년 3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농한기를 맞아 분위기가 솔솔 피어나고 있다. 각 조합장선거도 대다수 군민이 각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지방선거보다 열기가 뜨겁다.

특히 요즘같이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시대에는 조합원들이 각 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일에는 일부 조합에서는 소극적 이었다. 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그러나 현실은 조합원들이 주인으로서 대접을 받고 있는지 의아해지는 대목이다.

이들은 선거 때만 되면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조합원을 위해 일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선거가 끝이 나면 이 많은 약속들은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 수가 없다.

조합이 바로서야 조합원들의 권익도 보장받을 수 있다. 조합 대표를 뽑는 일이 그만큼 막중하다. 조합장선거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너무 제한돼 있다 보니 유권자와 사전에 은밀하게 접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혼탁해지고 있다. 현직 조합장의 프리미엄이 커서 예비후보자들의 불·탈법을 부추기기도 한다.

일부 조합은 경쟁자가 4대 1에서 심지어 5대 1까지 예상자가 난립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단일화를 하느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선거나 조합장선거 역시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문구는 자칭 일꾼이란 단어이다. 일꾼은 일꾼다워야 한다.

선거 때만 일꾼이라 부르짓고 선거가 끝이 나면 목에 힘이 들어가 주인인 군민과 조합원 위에 군림하려는 인물도 많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 4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벌써부터 일부 당선인은 선거 시 약속한 사항을 어기거나 축소하고 선거 시 내 편이 아닌 군민은 적대시하고 있다.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은 시간임에도 그 약속을 어기고 있는 것이다. 조합장선거도 마찬가지이다. 조합원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이번 조합장선거부터는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지는 않더라도 선거 때와 선거후가 똑같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인물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다.

이에 조합원들도 조합장을 잘 뽑아 어려운 농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유능하고 추진력 있고 농민 조합원들을 항시 아우르는 조합장을 선출해야 조합이 발전한다.  특히 모든 선출직들은 말에 대한 책임, 약속에 대한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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