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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7차 대유행 농한기 맞아 방역 해이해지면 안돼
방역당국, 겨울 재유행 대비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
횡성 40∼50명, 원주 500∼600명 지속 증가 재확산세 뚜렷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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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농한기를 맞은 횡성지역도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공식화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고 각종 행사 및 소모임 등이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대면접촉이 잦은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스해지고 해이해진 인식으로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재확산 예방에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또한 농한기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갑갑한 일상을 해결하기 위해 각 마을마다 경로당이 운영되는데 7차 대유행으로 경로당 문이 닫힐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실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완화되면서 지역에서도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로 활기를 띄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의 경우 때마침 다가온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일이 많아져 한편으로 코로나 방역에 위험요소가 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겨울철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전국에서 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28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7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61일만에 처음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5539명, 부산 4541명, 대구 3253명, 인천 4453명, 광주 1575명, 대전 2611명, 울산 1303명, 세종 634명, 경기 2만507명, 강원 2131명, 충북 2153명, 충남 3080명, 전북 2049명, 전남 1801명, 경북 3019명, 경남 3902명, 제주 309명이다.
횡성지역도 일평균 40∼50명씩 발생하는 날이 많고, 특히 인근 원주시의 경우 연일 500∼600명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활권이 원주인 횡성지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시기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코로나의 겨울철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겨울철 유행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 격리 의무 등 조치 완화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이후 상황 평가와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주부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의 4.3%가 접종에 참여했다.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BA.5에 대응하는 화이자 개량백신 접종이 지난 14일 시작됐지만, 일일 접종자 수는 9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의 접종률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최대 20만명 규모의 7차 재유행이 발생하면 고령층과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할 수 있어 고위험군 면역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접종률 제고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접종률이 높은 지자체와 기관에는 포상과 지원금을 지급해 접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 방역관계자는 “청소년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에서 확진사례가 고루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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