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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사료값에 소값 하락, 횡성한우도 위기 잘 극복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07일

전국적으로 최고를 자랑하는 횡성한우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들이 치솟는 사료값에 소값 하락 등으로 시름에 잠겨있다.

횡성군의 인구는 4만 6천여 명이나 횡성한우는 6만 5천여 두에 육박하고 있다. 흔히 외지에서는 횡성은 사람보다 횡성한우가 더 많은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횡성 경제는 횡성한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한우사육 농가들은 치솟는 고금리에 사료값과 조사료 값에 허덕이고 있는데 소값마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망연자실하고 있다.

한우사육 농가들의 고통이 심각하자 전국한우협회는 현재 예결위에 올라와 있는 축산자조금 한우 60억원 증액, 농가사료구매자금 확대(1조원→ 2조원) 및 금리인하(1.8%→ 무이자), 사료원료구매자금 지원, 전략작물 직불 하계조사료 추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확대 등 한우 생산비 절감과 소비촉진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일시적 한우 수매를 통한 가격안정, 사료가격 인상분 차액지원,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암소도축을 위한 도축장려금 지원, 범정부차원의 소비촉진 대책, 소비자 할인쿠폰 지원, 군납·기업 급식 확대,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단계 가격연동 점검 등 정부와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횡성지역은 횡성한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도 크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사료값이 50%이상 올랐고 조사료가격도 30∼40%이상 올라 축산농가에서는 현재 생산비는 1070만원 정도인데 약 2년 반을 사육해 판매되는 가격이 도체중 450kg기준 거세우 1등급 700만원 수준에 불가해 2년 반을 사육해 팔면 농가에게 남는 건 빚만 370만원 남는다고 아우성이다. 그나마 인건비라도 건지려면 등급을 잘받는 수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이러한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국제곡물가 및 환율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 조사료 수급부족에 따른 조사료 가격인상, 고금리에 소비심리 악화, 혈당관세 무관세 수입소고기 10만톤 수입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하지만 축산농가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사료야 그렇다 치더라도 지역에서는 조사료 공급에 신경을 써야한다. 횡성군의 농지면적과 임야 면적은 크다. 이를 이용한 조사료 재배지 확보와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 고물가와 치솟는 사료 가격을 조금이나마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조사료 재배면적 확충과 지원이다.

6만5천두에 육박하는 횡성한우가 치솟는 사료값과 고금리에 한우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위기를 맡고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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