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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는 치솟고 한우값은 떨어지고 횡성한우 사육농가 시름
횡성한우 작년 말 5만9431두, 금년 11월 말 6만2385두
생산비 폭등하는데 사육 두수는 늘어나, 등급 안 나오면 팔수록 손해 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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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본문기사와 관련없음 |
| ⓒ 횡성뉴스 |
| 횡성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는 한우가격이 1년 사이 20%나 떨어지고 오히려 사료값은 폭등하면서 횡성한우 사육농가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우 도매 평균가격은 kg당 1만6575원으로 10월보다도 12.3%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가량 떨어진 수준으로 10월 초순만 해도 kg당 1만8000원대를 유지했던 한우 도매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한우 거세우 1등급 경매가격(1㎏)은 1만5000원대로 떨어졌다. 작년 같은 기간(2만433원)에 비해 28%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축산농가들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생산비도 건지기 힘든 상황에서 쏟아지는 수입소고기 물량까지 더해지며 과거 소 파동이 재연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10월 초순만 해도 kg당 1만8000원대를 유지했던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kg당 1만6000원대로 내려앉으며 한우 가격 하락세를 예고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암소와 송아지 산지 가격도 계속 떨어지는 추세이고, 지난 28일 기준 6∼7개월 된 암소 산지 가격은 223만6000원으로 작년 비슷한 시기 350만원을 넘던 것이 1년 만에 130만원 가량 하락했고, 같은 기간 수송아지도 433만8000원에서 326만4000원으로 100만원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 1등급 도매가격(1㎏)도 지난해 12월초까지만 해도 7만원을 넘었으나 최근에는 5만3000원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한우 가격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지만 사육 마릿수는 3분기 기준 354만4000마리로, 2020년 4분기(322만7000마리)보다 30만 마리 이상 증가했다.
한우 가격 폭락에도 사육 마릿수 증가와 함께 사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생산비는 1000만원을 넘어섰다.
축산업계는 이러한 한우 가격 폭락 원인으로 사육 두수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과 금리 인상등으로 경기 악화와 소비 위축 등도 있지만 정부가 물가안정을 이유로 수입소고기에 할당관세를 적용, 무관세로 수입소고기 10만t을 들여온 것도 한우 산지 가격 하락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여론도 있다.
우천의 한우농가 A씨에 따르면 “마리당 생산비는 1000여 만원인데 2년 반을 사육해 판매해도 지육단가 2등급의 경우 14000원이면 사료값도 나오지 않는다”며 “그나마 최고등급이 나오지 안으면 축산농가는 적자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의 한우 사육두수는 2021년 12월말 기준은 총 6만2018두(한우 5만9431두, 젖소 2387두, 육우 200두)이고, 2022년 11월말 기준은 총 6만4881두(한우 6만2385두, 젖소 2275두, 육우 221두)로 지난 1년 새 한우는 2954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경기에 사료값 폭등에도 불구하고 횡성한우는 지속적으로 사육 두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어 한우값 폭락에 대비한 대책마련도 시급해 보인다.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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