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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해도 인사는 만사 뒷담화는 풍성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14일

매번 인사 때가 되면 이런저런 말들이 사전에 많이 나온다.

인사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업무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승진의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승진 누락으로 의욕상실에 따른 업무 저하를 초래한다.

그동안 인사에 대한 횡성군의 명분은 인사시 마다 인사 배경에서 연공서열과 능력 등을 고려했고, 각 직렬별 연공서열을 고려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했다.

매번 말은 그럴 뜻 하지만 대다수 소수 직렬의 공무원들은 발탁이라는 미명하에 적체된 직렬은 소외되고 원칙도 없이 측근들 챙기기와 지연 챙기기 충성도를 평가한 인사라는 말도 나온다.

횡성군의 경우 지도사, 연구사 등을 빼면 2019년 11월 정원이 565명으로 이중 행정직이 가장 많고 그 다음 농업직, 그리고 시설직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정원이 683명이다. 3년 만에 120여명의 직원이 늘어난 셈이다.

타 시·군과 비교하면 인구 4만 7천여 명에 횡성군의 공무원 숫자는 적은 것이 절대 아니다. 그러나 요즘 건축부서에는 직원이 턱없이 모자라 불법건축물에 대한 조치를 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직렬별 보직 배치는 바로 군민과 민원인의 편의와도 직결된다. 아무리 행정직의 숫자가 많더라도 행정이 아닌 다른 부서에 배치되어 업무를 본다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그 피해는 민원인들에게 돌아간다.

그동안 횡성군의 인사배경에서 연공서열과 능력 그리고 각 직렬별 연공서열을 고려해 승진 인사를 한다고 하지만 대다수 소수직렬의 적체된 승진인사 불만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인사에 있어 연공서열은 인정이 되지만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도 승진을 하는 것은 학연이나 지연에 의한 인사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인사가 큰 무리 없이 진행돼야 공직이 바로서고 조직에 힘이나고 그것이 바로 횡성군 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인사 후 불평불만이 쌓이게 되면 업무능력 저하와 사기까지 떨어져 그 피해는 군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인사는 누가 봐도 명분이 있어야 하고 조직을 잘 돌아가게 하는 인사를 해야 한다. 잘못된 인사로 하여금 인사에 불만이 있는 공무원은 드러내놓고 불만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밖에서 보는 군민들도 인사에 불만이 공무원사회에 만연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인사는 잘해도 뒷담화가 난무하고 못해도 뒷담화가 난무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지고 인사를 해야 한다.

지연, 학연 등 보은성 인사는 공무원 조직을 병들게 하고 레임덕 아닌 레임덕으로 비쳐지면 아무리 조직을 추스르려 해도 기강해이는 걷잡을 수가 없게 된다.

이번 인사는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명분과 소수직렬의 적체 해소에도 신경 써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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