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 3년째 제자리걸음

횡성군, 청정 자연환경 이미지로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 팔 걷고 나서
귀농·귀촌 정보 제공해야 할 귀농·귀촌 홈페이지 관리 ‘엉망’
“귀농·귀촌 정책 가다듬어 횡성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어야”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08일

↑↑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횡성군 귀농·귀촌인 전입 현황
ⓒ 횡성뉴스
횡성군이 귀농·귀촌인 유치에 다시 팔 걷었다.
횡성군 귀농·귀촌 인구는 2012년 962명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1,000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2020년 1만명을 넘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18년엔 1,095가구 1,534명까지 들어왔고, 그 이후 2019년부터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도는 올해 2월 말쯤집계될 예정이다.

횡성군 귀농·귀촌인 전입(가구) 현황을 10년동안 살펴보면 2021년 1,287명(942가구), 2020년 1,321명(985가구), 2019년 1,341명(997가구), 2018년 1,534명(1,095가구), 2017년 1,437명(989가구), 2016년 1,204명(787가구), 2015년 1,122명(684가구), 2014년 571명(422가구), 2013년 660명(392가구), 2012년 962명(350가구)이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16년 개소해 운영 7년차에 접어들었고, 한 해 3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3년째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횡성군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횡성군 귀농·귀촌 홈페이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현재까지 귀농·귀촌 안내 정보자료실, 귀농이야기 귀농·귀촌 뉴스 등은 각각 2021년 2월, 4월 이후에 올라온 자료는 없다.

귀농이야기 갤러리에도 2021년 9월까지만 올라와 있고, 횡성군 일반현황에서는 귀농·귀촌인 전입현황, 읍·면 인구 현황 등이 2018년도에서 멈춰있다.

↑↑ 귀농귀촌 홈페이지 귀농귀촌 정보자료실에는 2021년 2월초 이후 올라온 자료는 없다.
ⓒ 횡성뉴스

현재 횡성군의 귀농·귀촌지원 정책은 농정과 농촌인력팀, 귀농·귀촌지원센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중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상담과 지속관리, 사업안내 등 귀농·귀촌 사업의 상당수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주민 A씨는 “산업단지, 기업유치, 제2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 KTX 개통 등이 귀농·귀촌인 유입에는 크게 영향을 작용하지 못한 셈이 아니냐며 이해가 안된다”며 “귀농·귀촌 정책 전반을 가다듬어 횡성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횡성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와 함께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 특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면서 귀농·귀촌인들에게 사랑받는 횡성의 강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접근성에 있다. 아름다운 호수와 청정 산림으로 둘러싸인 환경을 비롯해 영동고속도로(제2영동)와 중앙고속도로, KTX 개통 등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선호하는 이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은 2023년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횡성의 청정 자연환경 및 건강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강점을 적극 알려나간다며 ‘안정적 귀농, 함께사는 귀촌, 행복한 횡성’을 비전으로, 귀농·귀촌인 1만명 화합하는 마을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올 한 해 귀농·귀촌사업을 펼쳐나간다고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 △귀농·귀촌 종합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 포럼 △귀농·귀촌 가이드북 제작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멘토 서비스 지원 △귀농·귀촌 공감동아리 운영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 △귀농·귀촌인 주민 초청행사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8기 횡성군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고충으로 여겨지는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원만히 풀어가는 데 중점을 쏟고 있다.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포럼을 개최해 호평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읍면을 순회하면서 포럼을 개최해 실질적인 마을 내의 갈등을 포럼으로 풀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새로운 삶을 꿈꾸고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께서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횡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군민이 부자되는 횡성에서 제2의 삶을 힘차게 열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2월 08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514
오늘 방문자 수 : 7,221
총 방문자 수 : 32,232,907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