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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신문 14주년 축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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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人 서휘 |
|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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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횡성 고을 횡성신문 출간은 생소했다.
어언 14년 세월 횡성 하늘을 혼자 날아다녔다.
그 하늘 그 봄은 여전하지만 바람은 분명 다르다.
방향 잃은 시대 도덕윤리 범법도 증거 없이는 피의자가 아닌 궤변의 세상이 흘러간다.
공짜를 즐기는 세대 합당한 이유를 찾는 시대 꿈이 사라지고 현실을 즐기는 소통보다는 자신의 이기심만 부추기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진정 행복한가, 이웃과의 소통이 사라지고 지식정보 사회가 되면서 부모도 형제도 위아래도 없고 딸이 더 대접받고 인성보다는 돈이 우선이고 개와 고양이를 더 믿고 친구를 못미더워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인가, 꽃은 피는데 새도 우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나비의 날개 짓만 느끼는가, 가슴에 남아있는 한줄기 양심은 지워버려야 한 단 말인가 변하지 않는 낙락장송을 좋아 하면 바보가 되는가, 끼리의 우월감 팬덤을 좋아하는 치계 속에 살아야 하는 우리는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아! 그립다 정암골에 메뚜기 뛰고 강림산에 송담이 푸르고 청일에 노랑나비 날고 둔내에 누렁이가 밭 갈고 공근 보두기 밑에 꿩이 알 품고 가담리 늙은 호박이 석양에 졸고 있던 그때 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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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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