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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는 김명기 군수의 일본 공무출장시 부인을 대동하여 다녀왔다며 김 군수의 행동에 지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군수 부인은 경비를 자비로 했고 일본에 거주하는 여동생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이는 엄연히 군수가 공무로 출장 중인 비행기를 같이 동승했다는 것만으로도 군민들 입에 오르내리기에 충분하다.
일본 출장에 함께했다는 모 인사는 출장 중 군수 부인 때문에 불편해서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군수도 생각에 문제가 있겠지만 여동생이 일본에 거주한다고 남편이 공무로 출장 중인데 같이함께 떠난 부인도 생각은 없어 보인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번 경우처럼 아무리 동생이 일본에 살아도 개인적으로 따로 가지 공무 중인 남편과 일행들과 함께 하지는 않을거란 이야기가 중론이다.
김 군수의 부인사랑은 이밖에도 지역에서 회자되는 경우가 또 있다. 횡성군의 사무관급 이상의 부인들은 친목 모임인 목련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사무관 이상 부인들의 모임인데 그 모임의 회장은 군수의 부인이 맡고 있다.
그러나 횡성 관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행사시 군수 부인인 목련회장이 지역 기관장들보다 우선순위로 소개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내빈 소개에서 군수 부인이 빠지면 군수가 직접 목련회장을 소개하는 등 부인사랑을 남다르다는 게 공적인 장소에서 표현하고 있다는 일부 군민들의 비아냥거림이 들리고 있다. 혹시 옥상옥이 아닐까 생각한다.
역대 민선 군수 중에 군수 부인이 행사장을 찾아 내빈 소개를 받고 특히 군수가 기관단체장도 아닌 친목 모임인 목련회장을 자신의 직접 소개한 적은 거의 보지를 못했다.
이에 지역에서는 군대에서나 볼법한 남편의 계급에 따른 마나님의 서열이 정해지는 목련회는 해체하여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제 김명기 군수도 취임 일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쯤에서 김명기 군수는 자신이 부르짓는 군민이 부자되는, 행복횡성·희망횡성을 만드는데 신경을 쓰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