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초대석

엄 경 익 횡성축협 조합장에게 듣는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조합장’ 약속
“횡성축협한우에 미쳐있는 사람” …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1일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횡성농협·동횡성농협·둔내농협·안흥농협·공근농협·횡성축협·횡성군산림조합을 4년동안 이끌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들이 조합발전 및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3월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이에 본지는 조합원들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 조합장들로부터 당선 소감과 조합의 운영계획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 편집자


↑↑ 엄 경 익 횡성축협 조합장
ⓒ 횡성뉴스
▲ 횡성축협 조합장에 취임하심을 축하합니다. 소감은?
- 2015년 초선때부터 한결같이 횡성축협과 횡성축협한우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조합원과 조합을 위한 마음과 열정, 그 진심을 선택해주신 조합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부에서 축협 조합장은 조합원만 생각한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군수는 군민만 바라보며 군정을 운영하듯 조합장은 조합원만 바라보고 일해야 할 것입니다. 조합원의 이익을 위한 행동은 조합장으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며 그렇게 일하라고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트럭을 타고 다니는 것을 보고 쇼한다고 하는데 쇼를 8년이나 할 수 있을까요? 축사와 농가를 다니는데 위화감도 없고 더 편해 트럭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수많은 유언비어와 공격 그리고 현실성 없는 달콤한 공략에도 현혹되지 않는 조합원님의 수준 높은 인식에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횡성축협한우에 미쳐있는 사람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조합장’ 약속드리겠습니다.

ⓒ 횡성뉴스

▲ 앞으로 횡성축협의 운영계획은?
- 지금까지 그래왔듯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하겠습니다.
저와 직원들은 조합원이 있어 우리가 이 자리에 있고,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축협을 내 것처럼, 내가 제일 친절하게’라는 축협훈을 항상 생각하며 전등 하나라도 더 아끼겠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조합의 손익은 200% 넘는 성장을 하였습니다. 조합의 높은 손익은 조합원 지원사업의 든든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높은 손익, 더 많은 사업량으로 더 넓게 베푸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축산업계는 소 값 하락, 사료 가격 상승, 고금리, 최근 구제역까지 악재가 산재해 있습니다. 안으로는 조합원 실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각종 지원, 밖으로는 횡성축협한우 등 축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 횡성뉴스

▲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을 위한 핵심 공약은 무엇이었는지?
- □‘횡성축협한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브랜드 구축
△우수하고 균일한 품질을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 확대 △유럽, 중동 등 수출국 확대△횡성축협한우 정체성 적극 홍보 △국내외 유명회사&쉐프와의 협업으로 횡성축협한우 홍보 및 판로 확대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공정한 출하시스템을 가져온 6개월 평균단가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개편 △횡성축협한우 차별화를 위해 각종 장려금 제도 신설 △전국 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기프트카드 지원 △농가운영에 꼭 필요한 축산자재 발굴하여 지원 △힘없는 다수 조합원을 위한 경영 △조합원을 위한 우수한 직원 능력 배양

▲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이 있다면?
- △‘축산인 수당 제도’ 신설하여 어려운 축산농가 지원 △동절기 송아지 분만 시 송아지 사료, 설사약 지급 △조사료 생산비(옥수수 랩 작업 등) 50% 지원 △축산 악취제거제 지원 △AI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한우계체량 측정 플랫폼 구축 △고능력 암소 모집단을 농가 전체로 확대해 최상의 송아지 분양 및 수정란 공급 △축산분뇨처리를 위해 횡성군과 함께 시설 구축 △컨설팅팀의 전문/세분화로 심층적인 전문 상담 실시

ⓒ 횡성뉴스

▲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 지금의 축산농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면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 조합원은 하나가 되어 지혜롭게 위기를 헤쳐 나갔습니다.

현재 우리 조합에는 축협과 비슷한 조합을 만들어 이중가입을 하고 있는 조합원이 있습니다. 축협을 무조건적으로 비방 하며 사료구매, 출하 등 조합 사업 이용은 하지 않고 혜택만 취하려 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제명에 대한 소송으로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받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조합을 전이용하는 선량한 대다수의 조합원에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함께하여 위기에서 탈출해야 할 때입니다. 해당 조합원님들은 조합사업 전이용 등 떳떳한 조합원이 되어 우리와 함께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이것이 어려우시다면 한 쪽을 선택해 각자의 자리에서 위기극복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협동조합은 사회적 약자들이 힘을 모아 모두가 잘 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조합은 이런 조합원 한분 한분이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큰 사업도 좋겠지만 협동조합의 기본을 지키는,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01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514
오늘 방문자 수 : 2,240
총 방문자 수 : 32,227,926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