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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229) 성품(性品) 훈계와 대화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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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 ⓒ 횡성뉴스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인간관계 순이다. 좋은 성품은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기질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소이다. 성격은 유전적 요소인 기질이 겉으로 드러나 타인에게 나타나는 양식이다.
성품이란 한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의 표현이다. 성품은 자신이 타고난 기질과 성격 위에 경험과 교육의 요소들을 포함한 환경적 영향에 의해 내면의 덕을 형성함으로써 균형 잡힌 상태를 의미한다. 성격도 품위있게 바뀔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품(性品)이다.
성품대화란 “대화를 통하여 한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에 영향을 끼쳐 인간관계를 보다 활성화하는 것이다.” 성품 훈계란 “학생과 자녀가 좋은 성품으로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치고 교정하며 훈련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노력이다.” 자녀(학생)의 기질과 특성을 파악하여 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고, 훈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제시를 통하여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간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는 가정의 연장선에 있고, 교사도 부모의 연장선에 있다. 게다가 학교의 위기로 여겨지는 다양한 문제들 역시 가정과 공동으로 연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킨 경우 대개 그 행위에 초점을 맞춰서 말한다. 또 아이들이 그 행위를 하게 된 동기는 묵살해 버린 채 다그치기만 경우가 많다. ‘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했을까’를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행동을 할 때는 분명히 그 뒤에 어떤 생각과 감정이 있다. 그것까지 알아야 공평하게 훈계도 징계도 할 수 있다.
훈계와 징벌에는 차이가 있다. 훈계는 교정과 성숙을 위해 학생과 자녀들의 바른 행동을 돕는 것이다. 사랑받고 있다는 안정감으로 세상을 자신 있게 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방식이 훈계이다. 훈계의 동기는 사랑이다.
훈계란 그러므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가 가르쳐 줄게.” 가이드라인은 사랑의 감정으로 내려 주는 일종의 지침으로, 말하자면 ‘이럴 때는 이렇게 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가이드라인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크다. 어떤 측면에서 징벌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지 못함으로써 두려움과 죄책감을 갖게 한다.
성품대화를 하면 칭찬해주고 관계 맺기 대화법을 사용하고 잘 경청해주어 가족들의 대화가 즐겁고 잔소리가 줄어들게 된다. 아이들의 말을 잘 경청해 주면서 “그랬구나, 그래서 화가 많이 났구나” 하며 공감해주고 위로해 주는 것이 성품대화법이다. 잘못된 성품대화법도 있다.
첫째, 자녀에게 “너 이거 하면 엄마가 저거 하게 해 줄게” 하고 조건을 달아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둘째, “이러면 되나 안 되나!”라고 욱박지르며 하는 말들은 전혀 공감하는 성품대화가 아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가치관을 자주 들려주는 대화법이 절실하다.
부부불화가 잦으면 자녀 얼굴도 부정적이다.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부스로이드 박사 연구팀은 12세 이전에 부모가 이혼한 여성 90명과 부모가 헤어지지 않았지만 불화가 계속된 가정에서 자란 여성 90, 그리고 부모의 관계가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한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특수 컴퓨터에 입력시켜 얼굴 색조와 뼈의 구조 등을 분석해 각 그룹별로 평균 얼굴을 추출했다.
분석 결과는 놀랍게도 성장기에 부모 사이에 불화가 지속되는 가정에서 자란 여성의 얼굴은 여성적 매력이 없고 남성적 느낌을 주는 모습으로 변해갔다.
특히 부모가 이혼한 경우보다, 헤어지지 않으면서 불화가 지속되는 경우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세 가지 조건 중 부모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여성의 얼굴 모습이 가장 여성적일 뿐만 아니라 가장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부모의 불화와 이혼이 자녀에게 주는 충격과 상처는 심리적 불안감이나 위축은 물론 외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성품 이노베이션은 좋은 성품이 되도록 진단하고 상담과 치유를 통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좋은 성품은 나 자신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다. 성품 훈계와 대화는 나를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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