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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파라솔형 그늘막 면(面) 지역까지 확대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 낮은 살수차 운영 전면 중단
일부 주민 “설치만 하지말고, 비싼‘그늘막’관리도 중요”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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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보건소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파라솔형 그늘막이 훼손된채 방치돼 보행자들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다.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은 여름철 폭염 시 가동했던 살수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올해 7월부터 파라솔형 그늘막을 면(面)까지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매년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특보 시 시가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했다. 그러나 증발열에 의한 체감온도 증가, 악취, 물의 비산으로 인한 행인·차량 피해 등 불편 호소와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이 낮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그늘막(파라솔) 확대 결정을 내렸다.
또한 대체 사업으로 주로 읍 시가지 보행로에 주로 설치되어 있는 파라솔형 그늘막을 면(面)까지 확대 보급한다. 면(面) 단위 지역 가운데 신호등 대기시간이 긴 장소 및 해가림이 없는 버스정류장 24개소에 파라솔형 그늘막을 확대·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폭염 속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그늘막이 관리가 잘되지 않는 곳도 있어 일부 주민들로부터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횡성군보건소 앞 횡단보도에 파라솔형 그늘막이 훼손된 채 방치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과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었다.
이곳을 통행하던 주민 A씨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설치했는데, 설치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주민안전은 물론이고 시설물 관리도 중요하다. 주민들의 세금으로 설치한 것인데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그늘막이 훼손돼 오히려 보행자들의 통행만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빠른 보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상윤 군 재난안전과장은 “무더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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