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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쓰레기 불법투기 악취로 고통 호소

얌체 투기자 쓰레기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함께 버려 악취 진동
종량제 시행 30여년 됐어도 횡성군 종량제 이용률 40∼50% 그쳐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12일

ⓒ 횡성뉴스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관내 곳곳의 쓰레기 더미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는 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즉 이유는 일부 얌체 주민들이 쓰레기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넣어 버리는 것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 종량제 시행 30여년이 됐어도 아직 종량제봉투 사용률은 40∼50% 밖에 안돼 정착되지 못하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불법투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성숙된 군민의식 발휘가 요구된다.

횡성군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음식물쓰레기와 혼합배출 등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수시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횡성군에서는 1일 평균 21톤의 가연성 쓰레기와 15톤의 불연성 쓰레기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가 12톤 정도가 처리되고 있으나 일부 종량제봉투에서 나오는 불연성쓰레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쓰레기 분리작업 근로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으며, 불연성쓰레기 매립으로 인해 매립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횡성뉴스

이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2명)을 구성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및 주택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음식물 종량제 규격용기 미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하지 않는 행위 등을 수시로 단속하고 있지만 현재 계도 위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유병화 의원의 쓰레기처리 및 관리실태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는 주민들에게는 생활폐기물 적정처리 계도 위주의 현장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장(건설)폐기물 단속 실적은 2022년도 단속 실적 9건(일반사업장 6건, 건설 3건)으로 위반내용은 건설폐기물 배출자 신고 미이행, 순환골재 임의사용,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변경신고 미이행, 폐기물 처리실적 허위 입력, 폐기물 처리담당자 등 교육 미이수, 전자 정보프로그램 입력기한 초과 등이라고 밝혔고, 2023년도(5월 10일 기준) 단속 실적은 1건(건설 1건)으로 위반내용은 폐기물 무단매립이라고 답변했다.

또 생활폐기물 단속현황으로는 2022년도 자연 훼손행위 예방 및 계도 목적으로 주요 유원지 불법투기 감시 등 단속을 실시해 불법투기 18건 계도, 불법소각 7건 계도, 과태료 5건(120만원)을 징수했고, 위반내용은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 스티로폼 불법투기,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행위,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이며 2023년도(4월 30일 기준)활동 사항은 관내 상시순찰 및 계도 목적으로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단속, 쓰레기 종량제 안내 등으로, 불법투기 6건 계도, 불법소각 10건 계도, 폐기물 무단투기 과태료 1건(50만원)으로 알려졌다.

경미한 행위는 시정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1차 계도하고, 1차 현장 계도 했는데도 시정되지 않은 위반행위는 위반자로 단속해 확인서 징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 횡성뉴스

주민 A씨는 “타는 쓰레기, 일반쓰레기,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등을 분리하지 않고 배출해 쓰레기가 버려진 길목을 지나갈 때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코를 찌를 정도로 역겨운 냄새에 비위가 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주택가마다 불법쓰레기 투기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행정에서 단속을 느슨하게 해서 그런지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는 얌체족이 여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자원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처리업체가 변경되어 처리에 미숙하여 민원 전화는 오지만 업체 연락처를 알려줘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스티커 미부착 등 비양심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선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며, 주민들께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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