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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치매 노인 1시간여 만에 가족 품에

횡성署 횡성지구대 112신고 받고
횡성오거리 버스정류장으로 출동
담소 나누며 안정시킨 후 이름 확인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6일

ⓒ 횡성뉴스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대장 윤태정)는 지난 17일 오후 4시 17분경 횡성오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1시간여 만에 가족을 찾아 아무 탈 없이 원주에 사는 딸에게 신병을 인계하는 등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횡성지구대에 따르면 횡성오거리 버스정류장에 노인이 앉아 있다.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112신고로 현장에 도착 후 인적사항 등을 물어보았으나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횡성에 장 보러 왔다’는 소리만 해 황석한 순경이 치매 노인과 담소를 나누며 안정시킨 후 이름을 확인하고, 가족을 찾아 딸에게 연락해 안전하게 신병을 인계했다.

치매 노인은 원주가는 버스인 줄 알고 갑천가는 버스를 탑승했던 것으로 자칫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큰일을 당할 뻔한 것을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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