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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횡성군의회 개원 1주년 인터뷰- 박승남 횡성군의회 의원

더 많이 듣고, 더 살펴 진정으로 횡성군민을 위한 의정 실현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 정책 반영에 노력”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6일

횡성군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의회로 지난 1년간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온 제9대 횡성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개원 1주년을 맞아 박승남 횡성군의회 의원에게 1년이 흐른 지금 지난 1년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의정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 횡성뉴스

▲지난 1년간 의정활동 소감은?
- 지난해 6월 1일 강렬했던 태양처럼 뜨거웠던 열기 속에 의원으로 당선되어 기쁨과 설레임으로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초선의원으로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지만, 군민의 대변인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면서 바쁘게 의정활동을 하며 지내 왔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횡성뉴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자치단체에 대해 평하자면...
- 의원으로 활동한 지 이제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자치단체를 평가한다는 것이 주제 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초선으로 의원의 역량을 키우고, 행정을 좀 더 빨리 파악하기 위해 교육도 받고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횡성을 위한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책임과 의무감을 가지고, 기존의 업무 경험과도 접목시키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세심하게 살펴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 조직 운영 실태, 사업의 행정절차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인사발령 시 업무숙지 부족 △정책추진 시 관련 근거(조례 등) 검토 미비 △군민 수혜 사업의 행정 처리 소홀 등에 대한 문제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필수적으로 개선이 요구됩니다.

의회뿐 아니라 집행부는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나은 횡성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횡성뉴스

▲의원님께서 준비하고 있는 조례가 있는지요?
- 횡성군 시책 및 보조금 일몰제 운영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 조례안의 주 내용은 횡성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책과 농업 및 사회단체 등의 보조금 등이 다양한 사회의 환경 변화에 따라 그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 이를 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과감히 폐지하여 행정력 및 예산의 낭비 요인을 없앰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몰제의 효율적 운영과 적극적 심의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 강화와 예산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 횡성뉴스

▲횡성의 현안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 횡성군은 현재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송전선로 건설사업, 군용기 소음피해대책 등이 주요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여성의 시각에서 우리 횡성군만이 아니라 국가의 어젠다인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얘기하고 싶습니다. 횡성군은 65세 인구가 전체인구대비 33%에 육박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도내 시군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따라서, 저출산·고령화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층이 지역에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 문화 향유를 위한 환경조성, 정주 여건 개선, 주택 마련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해야 합니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다자녀) 가정에 과감한 지원으로 육아 걱정 없이 아이 키우기 좋고 행복한 가정을 꿈꿀 수 있는 횡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정책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여 청년층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 기업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우리 군 역점시책인 이모빌리티 산업의 철저한 계획과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겠습니다.

ⓒ 횡성뉴스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은?
- 횡성군의회 의원으로서 내적으로는 소양과 역량을 발휘하고, 외적으로는 군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진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면 속에 가려진 빈 곳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횡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하고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서, 예산심사 과정을 통해 꼼꼼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듣고, 더 살펴보겠습니다. 진정으로 횡성군민을 위한 의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횡성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였지만, 군민들이 보시기에 아직은 부족함이 많아 보이실 것 같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공부하는 의원,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의원, 군민을 위한 의원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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