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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낮 앞들2 공영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게 주차돼 있다. |
| ⓒ 횡성뉴스 |
| 주차 공간 부족으로 차량 통행 불편 및 불법 주차난 가중 등 지역주민 불편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조성된 횡성읍 앞들2 공영주차장이 일부 주민들의 개인 주차장으로 변질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관내 공영주차장은 노상 31곳, 노외 32곳 총 63곳으로, 노상은 유료로, 노외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유료 주차장과 달리 무료 주차장은 일부 얌체 주민들의 장기 주차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무료 공영주차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일부 장기 주차로 공영주차장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횡성읍 앞들2 공영주차장의 경우 지난 2019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30억을 들여 4,540평방미터의 면적에 주차장 132면으로 조성됐고, 2021년 6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주차요금 유료화는 2022년부터 시행예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횡성군에서 내걸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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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이 지난 2021년 6월 앞들2 공영주차장 입구에 주차요금 유료화는 ‘2022년부터 시행예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2년이 흐른 지금도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
|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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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일부 주민들은 어디는 유료이고, 어딘 무료이고 형평에 어긋나는 행정인 것 같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민 A씨는 “주차 문제는 요즘 어디든 똑같이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젠데 요금을 받으려면 다 같이 받고, 무료로 하려면 다 무료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주변이나 상가 주변 노상 주차장도 무료로 해야지 오히려 지역상권이 활성화가 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다른 주민 B씨는 “앞들지구 주변에서 모임이 있어서 왔는데 공영주차장 빈 공간을 찾을 수 없어 주차를 못하고 그냥 나왔다”며 “엄청난 예산을 들여 만든 공영주차장이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장기주차에 개인 주차장이나 다름없다.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줘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 C씨는 “군청 민원인 주차장도 일부 유료화로 전환되었는데 공영주차장도 주간에는 유료화하고 야간엔 인근 주민들을 위해 무료화로 전환하는게 효율적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군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하게되면 불법주차가 생겨나게 될 것으로 보여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며 “장기 주차에 대해서는 점검을 통해 차단시스템을 내년 후반기쯤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개방되고 있는 학곡리 화물 공영주차장의 경우 일부 얌체 운전자들의 장기 주차에, 쓰레기까지 마구 버려 미관을 헤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