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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5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군민들 반응은 시큰둥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 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 등 2명만 거론
대다수 군민 “총선 관심보다 농촌지역 어려운 현실 극복이 우선”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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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는 12월 12일부터는(선거일 120일 전)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예상 후보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동분서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여권에서는 서울을 확장하는 ‘메가시티’ 구상과 의대 정원 확대에 이어 공매도 금지까지 인화성 높은 정책 이슈를 들고 나오면서 5개월 남은 총선 정국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야권에서는 맞불도 반대도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로 일단 총선용 급조된 정책이라며 비판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선거일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의 유권자들은 아직 선거에 대한 열기는 불지 않고 있으며 다음 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움직임이 포착돼야 선거 열기는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지역구인 횡성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천군수를 역임한 허필홍(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에서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현 국회의원 등 2명만이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총선이 아직 5개월 여를 남겨놓은 상태이지만 지역 일각의 정치권에서는 서서히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나 군민들은 선거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지는 않은 분위기이다.

주민 A씨에게 내년 총선에 대해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A씨는 “현실은 고물가 고금리에 경기 불황까지 겹쳐 선거에는 관심이 없고,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하다”며 “옛날 같으면 선거 무렵이면 보수냐 진보냐 지역이 크게 갈려 색깔론으로 술렁였는데 요즘은 먹고살기가 힘들어서인지 누가 보수이고 누가 진보인지 알 수도 없고 오히려 중도층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B씨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또 누군가가 색깔이 변할 것이라며 요즘은 선거구 뭐고 자신이 지역에서 생활하는데 유불리를 따져서 행동을 한다”며 “모든 것이 예전 같지가 않아 정당 색깔이 퇴색해 보수, 진보할 것 없이 자신이 유리한 곳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시대의 변화도 있겠지만 장기화된 경기 불황으로 대다수 군민들은 정치에 관심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이 어려운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의 고비를 넘기느냐에 더욱 관심이 많아 내년 총선의 가늠자는 군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에 따라 색깔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내년 4월이면 국회의원 선거가 있지만 대다수 군민들은 총선의 관심보다 농촌지역이 처한 어려운 현실 극복이 더욱 우선이어서 내년 선거분위기는 좀처럼 느껴지지 않고 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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