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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일수록 형편에 맞는 계획과 행동이 필요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27일
요즘 누구나 고금리와 고물가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주부들은 연일 오르는 밥상 물가에 지갑을 선뜩 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세계적인 경기 불황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이지만 수도권에서는 고금리 여파로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아파트 물건들이 7∼8년 전에 비해 최다건수가 경매시장으로 쏟아지고 있고. 낙찰가율도 전달(66.1%) 대비 2%p 하락한 64.1%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0.8명이 줄어든 2.2명으로 집계됐다. 경매물건이 증가되는 요인은 경기 악화,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대표적이지만 대출 문턱마저 높아져 경매시장마저도 불경기인 것이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에서도 각종 공산품과 물가 관련 책임 ○○과장 등이란 호칭의 관리자를 배정하여 물가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는 좀처럼 잡히질 않고 있다.

횡성지역에서도 부동산 시장의 경우 토지뿐만 아니라 신축 전원주택은 아예 찾는 손님이 끊어 진 지 오래 이란다. 일부 아파트 가격도 서서히 떨어지고 있지만 찾는 손님은 없고 전·월세를 찾는 손님만 있다는 것이다. 

대도시나 수도권에서는 벌써부터 모든 부분에서 찬 바람이 불어 경매시장이 넘쳐나고 있지만 농촌지역인 횡성은 아직도 대다수에서는 이 엄청난 불황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금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내년에는 엄청난 불황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에 각종 공과금도 꿈틀거리면서 내년 총선이 지나면 상상외의 충격이 있을 거란 말들이 나온다.

대도시의 충격이 횡성까지 내려오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내년이면 횡성지역에도 그 여파는 미치게 된다. 누구나 어려울 때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것이 외식비부터 줄이고 그 다음으로 식료품비를 줄인다. 

또한 각종 유류비도 줄인다. 동절기를 맞이하여 아직도 대다수 농촌 가정에서는 난방을 등유로 이용하고 있는데 유류가격도 만만치가 않아 겨울나기가 힘들어 보인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다 보니 병·의원 비용도 줄이고 자동차 수리도 마루는 등 지갑을 닫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의 문제가 횡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 전국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이를 사전에 인지하여 어떻게 해야 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지 각자 형편에 맞는 절약과 행동으로 넘겨야 한다. 

모든 문제에는 미리 대비해야 충격이 작아지고 그 고비를 넘길 수가 있는 것이다. 힘들다고 지갑을 닫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형편에 맞는 계획을 세워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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