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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노력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및 ‘부패실태 감점’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꼴찌 등급인 5등급에서 올해에는 3등급으로 꼴찌를 탈출했고, 청렴체감도는 1등급 하락(4등급)했고, 청렴노력도는 1등급 상승(3등급)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 7천 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천 명 등 약 22만 4천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측정 항목은 부패인식 7개, 부패경험 2개를 측정했고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전화와 전화·이메일·모바일 등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떨어졌다. 청렴노력도는 82.2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청렴체감도 점수가 떨어져 종합청렴도 점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기관별로는 123개 기관이 전년 대비 종합청렴도 등급이 상승했고 134개 기관이 하락했다. 1등급 기관은 16개로 2022년도 28개에 비해 줄었다.
광역자치단체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4등급(▼1등급), 시 단위 중 2등급 동해(▲2등급), 3등급 춘천(▲1등급), 4등급 강릉, 속초, 원주, 5등급 삼척, 태백(▼2등급), 군 단위에서는 3등급 횡성(▲2등급), 인제(▲2등급), 평창(▼2등급), 철원(▲1등급), 정선, 홍천, 4등급 고성, 양구, 5등급 양양(▼ 1등급), 영월(▼1등급), 화천이다.
올해는 160개 기관에서 531건이 감점됐다. 유형별로는 공금 유용·횡령 36.3%, 금품수수 17.5%, 부정청탁 8.1%로, 금전·청탁과 관련된 부패사건이 여전히 큰 비율을 차지했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와 해당 기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되며,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우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또 민원인과 공직자가 지적한 부패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개선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평가에서 드러난 부패취약기관에 대해 정부합동으로 집중점검하고 1년간 부패방지교육, 청렴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