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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명절은 고금리, 고물가로 경기가 매우 나빠 명절을 맞는 분위가 침체되어 있다.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는 모처럼의 설 명절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설 풍속도 점점 퇴색돼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명절다운 명절이 아닌지도 오래되었다. 우리 민족은 오래 전부터 추석이나 설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것이 일상이었다.
코로나는 종식이 되어가는 듯하다가 요즘 또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예방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고물가, 고금리로 경기는 땅바닥에 떨어진지가 오래다 보니 군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도 호주머니를 쉽게 열지 못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가족 친지가 모이는 설 명절 만큼이라고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올해에는 4월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평소 같으면 설 명절 가족들의 밥상머리 대화가 민심을 좌우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사정이 달라 보인다. 그래도 횡성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화된 부모들이 농촌 고향을 지키고 있어 이번 설 명절에 다른 지역보다 고향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이란 관측이다.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 대화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총선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국정을 비판하는 말들도 많이 나오고 이번 총선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면면도 많이 나올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횡성지역은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어 큰 관심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가 있으니 인물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 한다.
설 명절이 지나면 이번 총선의 열기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에 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는 어려운 경제 문제와 총선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가 될 것이다.
객지에 나가 있는 형제 자매간의 내실 있는 정보교류가 이슈가 되어 설 명절 밥상머리 여론을 좌우하여 총선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고금리, 고물가로 모두가 힘들다지만 그래도 설 명절만큼은 군민 모두가 가족 친지를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