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횡성뉴스 |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사무실을 속속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에서는 당초 국민의힘에서 유상범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 진보당 강석헌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사무처장, 제3지대를 선언한 조일현 새로운미래 공동 도당 위원장 등 4파전이 예상되었으나,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예비후보와 진보당 강석헌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고, 여기에 새로운미래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춘천으로 옮기면서 사실상 여·야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이 지난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홍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은 제 삶의 터전이자 고향이며,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자 목표가 되었다”며 “19만 군민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는 제가 용기를 내게 하는 원천이자 원동력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회복, 더 잘 사는 대한민국과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해 저와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천의 4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횡성의 미래 먹거리인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영월을 비롯한 강원 남부권 시대의 신호탄이 될 제천∼영월∼삼척 간 고속도로, 평창을 중심으로 양구와 부산을 이을 남북 9축 고속도로 등 지역 최대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유 의원은 204항공대 이전, 장양취수장으로 인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봉래산·별마로 천문대 개발, 평창 연수원 유치 등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예비후보와 진보당 강석헌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홍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지난달 21일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른 것”이며 “경선 없이 허필홍 예비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후보는 합의문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식량 주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돌봄 국가 책임 강화 △녹색전환과 탄소 중립 △지방분권과 지역순환 경제 실현 △재난과 참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기본권 확립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 등을 위한 입법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일방적인 개발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파괴와 지역소멸,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민 동의없는 개발사업 중단 △농촌주민의 기본권 보장 △삶의 질을 높이는 농민-마을 중심의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필홍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결단에 응한 강석헌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국회에 들어가면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에 가로막힌 개혁법안을 재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지고 힘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고, 농업농촌 개혁 입법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간의 맞대결로 후보가 압축된 가운데 오랜만에 실시되는 여·야간의 맞대결 선거로 지역에서는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민심의 향배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맞대결로 치루어지는 이번 선거의 본선 후보자 등록신청은 3월 21∼2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