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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 말고는 갑자기 생기는 일은 없다 미리 대비해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29일
제22대 총선은 여러 가지의 교훈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대통령의 임기가 2년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도 3년이 더 남아있는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를 당했다. 

강원지역에서는 8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국민의힘 6석, 민주당 2석 등 제21대 의석수를 그대로 유지하며 인물도 그대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호남과 대구, 경북에서는 여전히 색깔론을 보여주었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민심을 반영한 엄중한 심판으로 여당이 참패를 당했다는 내용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사실상 대구, 경북과 강원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집권 여당이 참패를 당한 셈이다.

이번 선거를 보면 각종 선거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중도층이 크게 늘어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리더십과 국민의 어려운 삶의 현실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선거는 정당도 중요하고 인물도 중요하지만 일련의 국내외 실정이 선거에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로 보여진다.

특히 고물가, 고유가 등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면서 그것이 선거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민심이 반영되었다는 언론들의 주요 이슈가 되는 단어는 경제실정 방치, 독선적, 불통, 오만, 협치와 소통 그리고 리더십이 강조되었다. 이제 차기 지방선거도 2년 남았다.

 지방선거에 임하려는 인물들은 이번 총선을 거울삼아 군민들과 협치하고 불통보다는 소통으로, 독선보다는 대화로서 행동해야 민심을 잘 평가받을 수가 있다. 

중동에는 전운이 감돌고 국내외 경기가 장기간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는 모든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직접 느끼는 것들이다.

이러한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이를 극복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이러한 시국에는 실현 가능한 작은 것이라도 행정에서 희망을 보여주어야 한다. 횡성지역만 아니고 전국이 다 어려우니까 그냥 버티라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무엇이라도 머리를 짜내 군민들이 희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옛말에 긴병에는 효자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경기 불황이 오래가면 갈수록 지역의 모든 민심은 흉흉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행정에서는 군민들이 현실을 짜증나지 않고 용기내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대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모든 민원 현장에서는 가능한 민원인 편에서 개인감정을 버리고 이해하기 쉽게 대화로 설득력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무조건 법대로 규정대로 안 된다고만 하지말고 왜 안되는지 민원인 입장에서 입장 바꿔 민원을 처리한다면 이것도 민원인에게는 작은 희망일 것이다.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횡성지역도 서서히 망가지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행정의 기조를 군민의 어려운 부분을 살피려는데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천재지변 말고는 모든 일들이 갑자기 발생하지는 않는다 평소 조금씩 조금씩 쌓여 가다가 발생되는데 이를 미리 감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나중에는 큰일로 변하게 된다. 주변을 살펴서 미리 대비를 해야 만이 큰 손실을 막을 수가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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