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옛말에도 광에서 인심이 난다는 말처럼 모두가 어려움이 해소가 돼야 하는데 모든 것이 어렵다 보니 그냥 넘어가도 될 일들이 짜증과 돌출 발언을 일삼게 되어가고 있다.
지역이 어려운 가운데 요즘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말들은 군청의 일부 민원부서의 담당자들이 민원인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며 횡성군의 악의적인 여론으로 지속되고 있다. 대다수 민원 공무원들이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 민원부서의 2∼3명의 직원이 행정서비스를 원하는 민원인들에게 관련법을 민원인이 듣기 편하게 답변을 해야 함에도 표현의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하는 과정이 너무도 딱딱하고 법대로만 잘라 말을 하고 있다고 원성이 높다.
횡성군청 허가민원과에는 7개의 민원 담당 부서가 있다.
군민들에게는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담당 부서지만 그중 민생에 가장 밀접한 부서는 건축허가, 개발허가, 산지허가, 농지허가 등은 군민들은 물론 횡성을 찾는 외지인들과 가장 밀접한 부서가 아니라 할 수 없다.
그러나 건축허가 및 개발허가는 업무량에 비해 직원 수가 적어 군민들은 물론 횡성에서 행정서비스를 받는 민원인들에게 최대한 행정서비스를 해주지 못하는 게 늘 가슴 아프다는 반면에 허가에 따른 협의 부서인 산지허가 및 농지허가는 인력이 모자라지도 않는데도 업무처리 지연 및 허가 담당자들의 개인적인 의견과 잣대를 과도하게 제시하여 업무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민원인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특히 허가민원과를 찾는 군민들은 물론 외지인들은 인허가에 지식이 없어 인허가에 따른 행정절차를 허가민원과를 방문하여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자주 묻곤 한다.
일부 민원인들의 허가민원과 방문 후 행정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인용하자면 건축허가 및 개발허가는 총괄적인 의견을 제시해 줘서 앞으로 본인이 어떠한 절차를 진행하여야 하는지, 어떠한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의 종합적인 행정 지식을 얻어 민원의 만족감을 표시하는 반면 산지허가는 담당 팀장을 비롯 담당자 및 농지허가 담당 팀장을 비롯 담당자는 민원인의 고충에 따른 대안 의견을 제시하기보다는 불법 사항이 있는지 아니면 앞으로 불법을 할 계획을 가지고 상담을 하러 왔는지 등 법대로 식의 표현으로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하기보다는 담당자의 개인적인 기준을 관련법을 이용하여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어 민원인에게 행정에서 도움을 주기는커녕 마치 취조하듯 민원인을 응대하는 것이 일상화된 것을 보고 미래에 발생될 수도 없는 일을 본인들이 마치 결정을 해놓고 민원인을 상대한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속되는 어려운 지역 경기 속에서도 민원인들은 돌파구를 찾아 미래를 영위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찾는 일이 행정에서는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행정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고 특히 일부인으로 인해 대다수 공무원들이 도매금에 넘어가는 형상은 막아야 할 것이다.
민원인들은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일부 1∼2명의 민원 담당 직원의 잘못된 표현의 언행으로 대다수 공무원들이 불친절하고 권위적인 공무원으로 낙인되어서는 안된다.
민원부서 공무원은 법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갖춘 직원들이 민원을 응대해야 한다. 그리고 지속되는 허가민원과 일부 부서의 일부 직원으로 인한 불만이 지속되지 않도록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된다면 민원인들의 불만도 해소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