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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생산업체 ‘디피코’ 회생계획 인가로 경영 정상화 진입


이용헌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7일
ⓒ 횡성뉴스
횡성 전기차 생산업체 ㈜디피코(본지 2024년 3월 11일 4면 보도)가 지난 5월 9일 법원으로부터 최종적으로 회생계획안이 인가됐다.

서울회생법원 제15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 주심 설동윤 판사) 주관으로 진행된 관계인 집회에서 담보권자, 채권자, 주주와 지분권자 등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인을 상대로 재판장은 회생안에 대해 일일이 찬반을 확인했으며 회생 담보권 약 135억 원의 가결 요건 75% 이상 중 99.89%, 회생채권 약 326억 원의 가결 요건 66.67% 이상 중 75.03%의 찬성을 얻어 회생안이 무난히 통과됐다.

회생안의 핵심은 기업구조혁신펀드인 제우스이브이유한회사가 변제 재원 90억 원을 기반으로 75억 원은 신주 인수, 나머지 15억 원은 회사채 인수로 사용해 디피코 주식 100%를 보유하는 것이다.

회생안 인가 결정 후 재판장은 “그동안 재판부는 본 사건의 특수성으로 인해 진행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채무자 관리인은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해 배당보수까지 반납한 것으로 알고 있다. 채권자 중 일부는 변제율이 낮아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 이해관계자 다수의 동의로 가결된 만큼 디피코는 다시 회생하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해 나아가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 인수자 제우스이브이유한회사는 디피코의 경영활동 정상화에 최대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디피코 경영층은 “이번 회생을 통해 새로 시작되는 회사는 정확한 회계시스템을 갖추고, 양질의 젊은 인력 중심으로 고용을 창출하며, 핵심역량인 R&D 체계를 조속히 회복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서 지자체에서는 출퇴근 이동 및 숙소 마련 등 그동안 약속한 정주 여건 조성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했다.
이용헌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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