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횡성군 발전하려면 각종 위원회 투명한 관리가 시급하다

1,000여 명 넘는 횡성군 각종 위원회 해당, 전문성 우선돼야
각 실·과·소 위원회 일부인은 몇 곳에 위원, 거수기 역할만 해도 회의 수당 지급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17일
횡성군이 각 실·과·소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당연직 및 민간 위탁직을 위원회로 구성해 각종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승남 의원은 횡성군의 각종 위원회 운영과 관련, 여성 위원 구성비 부족, 일부 위원회 미개최, 중복 위원 다수존재, 회의록 미공개 등 운영이 미흡하다며 조례에 따라 위원 관리가 내실 있고 효율성 있는 위원회 운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총괄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에 횡성군은 위원 위촉시 성별 비율, 동일인 중복 위촉 및 연임횟수, 회의록 작성 등 위원회 운영상 문제점을 확인해 지난해 7월 횡성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침을 수립·배포하였으며, 내실 있고 효율성 있는 위원회 운영관리를 위해 위원회 구성 시 총괄부서에서 사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까지 횡성군에 각종 위원회는 107개였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은 기존의 위원회 중 일부는 통폐합하고 정비를 하였다지만 오히려 113개로 16개 위원회가 늘어났다.

횡성군의 위원회는 기획감사실, 허가민원과, 투자유치과, 자치행정과, 세무회계과, 복지정책과, 가족복지과,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 경제정책과, 농정과, 축산과, 환경과, 산림녹지과, 재난안전과, 건설과, 도시교통과, 토지재산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대부분의 실과소에서 각종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위원회가 많아도 너무도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 위원 가운데는 중복 위촉된 인물도 아직도 있어 위원회 운영에 문제가 커 보인다. 규정에는 동일인의 5개 이상 위원회 중복 참여 금지를 규정한 ‘횡성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도 위배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연임한 위원도 많아 ‘3회 초과 연임 금지’조례 등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지 각종 위원회 관리가 더욱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주민 A씨는 “아직도 횡성군의 각종 위원회를 보면 인물이 없어도 너무 없다. 인물이 없는 것인지 자기편이 아닌 사람이라 그런지 각종 위원회는 몇몇 인사들이 여기저기 위원회에 위촉되었다”며 “실제 해당 위원의 자격이 그들만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일부인은 한사람이 2∼3개까지 위원을 하고 있다며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각종 위원회는 그 조직에 걸맞는 각계각층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전혀 자질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위원이라며 군림하는 것을 보면 바지로 세워놓고 거수기 역할만 하는 것 같다”며 “아무리 감투 쓰기를 좋아한다고 해도 본인의 능력이 해당 위원으로서 자질을 갖추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하고 각종 위원회를 구성하려면 어느 사람이 적임자인지 지역을 살펴야 한다. 내편 네편을 떠나 위원회의 성격과 자질에 맞는 인물을 위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 담당자는 “지난해 행감의 지적 사항에 따라 운영 지침을 만들어 각 실·과·소에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위원회 모집 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하여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모집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 C씨는 “투명한 공개모집은 명분 만들기일 뿐이라며 군청 게시판에 공고를 하면 군민 누가 보고 참여를 하겠냐”며 “사전에 미리 구성된 인물을 가지고 형식적인 공고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횡성군 각 실·과·소에 구성된 각종 위원회가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해당 위원회에 위원이 돼야 발전적이 되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위원회를 구성해야 변화도 따르고 활력이 넘친다. 요즘 각종 위원회 여러 곳에 소속해 있는 사람을 보면 자신이 잘나서 위원이 된 줄 착각하고 있다. 

지역이 발전하려면 각종 위원회도 민주적으로 상식이 통하는 해당 분양에 적합한 인물로 구성해야 하는데 입맛에 맞는 인물들로 구성하다 보니 잡음은 항시 끊이질 않고 있다.

군수가 바뀌면 신설되거나 폐지되는 횡성군의 각종 위원회는 위원회 특성에 맞는 적임자들로 구성해야 한다. 입맛에 맞는 인물들을 여러 위원회에 위촉해 운영한다면 행정의 불신을 초래 할 뿐만아니라 변화와 발전에도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17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514
오늘 방문자 수 : 6,261
총 방문자 수 : 32,231,947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