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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컬럼> AI시대의 도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01일
↑↑ 이 홍 명
본지 객원 컬럼위원
ⓒ 횡성뉴스
1981년 IBM에서 출시한 PC(Personal Computer)가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고성능화, 대중화되기까지 20년이 채 되지 않았고, 컴퓨터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각 컴퓨터와 그 컴퓨터를 연결하는 통신망, 그 통신망에 기반을 둔 스마트폰 등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과거 많은 학자들이 컴퓨터 시대가 가져올 격변을 주장했었지만 그걸 전적으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냥 자동화된 사무기기 정도로 이해했었다. 하지만 어떤가, 산업환경, 기업문화 심지어 개인의 취미생활, 쇼핑문화, 생활습관...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제는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시대에 들어섰다.
한마디로 숨도 쉬지 못할 정도의 급격한 변화이다.

2016년 구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이 바둑을 둘 때만 해도 우리는 설마 했다. 하지만 설마는 현실이 되었고 AI의 엄청난 학습력에 몇 년 지나지 않아 사람이 인공지능을 이기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지금은 AI끼리 서로 대국을 하며 상상하지 못했던 신수를 두며 사람을 가르치고 있다. OPEN 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쳇 GTP가 세상에 알려진 지 불과 몇 년만에 세상은 온통 AI로 통하는 것 같다.

구글, 애플,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기업들이 세계 10대 시가총액 기업에 6개나 차지하고 있고 그 성장속도가 너무 빨라 이는 시작에 불과할 뿐 그 끝이 어딘지도 모를 정도라 한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이 변호사와 의사 시험을 무난히 통과했고 지금의 학습 속도라면 머지않아 수석이 될 것이라 예견한다. 생성형 AI는 엄청난 양의 자료를 스스로 학습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한다. 1년에 쏟아지는 AI의 종류와 그 정보의 양이 얼마인지 상상할 수조차 없다.

자신이 처한 상황정보를 설명하고 법률적 지식을 구하면 소장 대리 작성은 물론 예상되는 형량, 승소율 예측, 벌금의 정도, 소송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 등 어설픈 변호사 보다 더 자세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자신의 증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발병일, 지금까지 해온 치료 및 약물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병세에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 관련 병증에 대한 권위 있는 의사, 자가 치료 시 치료 방법 및 처방전까지 알려준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법률서비스가 위법이라는 판결이 있었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일, 앞으로 AI가 변호사와 의사를 대신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석·박사 논문 인용·도용 횟수는 너무나 교묘하고 양이 방대해서 어느 정도인지 파악조차 되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 전 전현직 AI기업 임직원들이 AI가 핵무기보다 훨씬 위험하며 자칫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내부정보를 공개하면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금으로 협박하며, 위험을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반향(反響)은 그리 크지 않은 듯하다.

한마디로 우리 대부분 인공지능이 뭔지를 모른다.
하지만 조금만 주변을 둘러보면 이미 인공지능이 우리의 의식세계에 파고들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유튜브만 해도 알고리즘에 의하여 편협된 정보만을 접하게 하고, 맞춤형 광고로 구매 욕구를 일으킨다.

AI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게 노력하는 것은 기업의 몫이지만 우리도 그게 뭔지 정도는 알아야 하고 관심도 가져야 한다.

방송과 신문에서는 단 하루도 AI 관련 뉴스가 빠지는 날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모른다. 그나마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 수준 및 value chain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위라 하니 다행이다.

※ 본지에 게재되는 모든 외부기고 논조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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