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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로 김명기 횡성군수와 횡성군의회가 반환점을 맞이했다.
김명기 군수는 후반기 군정 방향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육성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주어진 시간 역시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다짐에 앞서 후반기 군정을 이끄는 김 군수의 할 일은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조건부 승진 각서 파문으로 상처 입은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 후반기 군정 방향에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동참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보다 행복한 횡성군민의 앞날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횡성군의회도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표한상 의원을 부의장으로 정운현 의원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완료하고 반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횡성군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횡성군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장 책무와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반기보다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하며 임기 만료를 향하게 될 후반기 의회.
상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진솔한 분석 아래 하반기 비전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강한 행동력도 함께 하게 된다.
그래서 본보는 2년 전 각 의원이 선거에 앞서 발행한 선거공보물의 공약사항을 지면(7월 8일자 지령 700호)을 할애 해 나열했다.
당시 공약한 사항이 지방의회에서도 가능한 일이었을까?
2년간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군민과 함께 고뇌하고 스스로 되물어 후반기 의회에서 각 의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민의에 방점을 찍고 조례 제정 등에 능동적이고 집행부에 대한 충실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도출에 기여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채 무능한 모습이라면 그 피해는 온전히 주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의원 개개인의 품행 및 청렴성에 관한 문제로 위상을 추락시키는 일도 없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