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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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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군부대가 이전해 조용하던 마을이 또다시 군부대가 들어온다며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횡성읍 갈풍리 마을은 기존에 군(軍) 도하중대가 있던 마을이다. 그러나 몇 년전 이 부대가 이전해 없어지면서 그동안 빈부대로 남아 있었다.
국방부에서는 기존의 도하중대 부지와 인근 토지를 수용해 육군본부 직할대를 창설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인근 주변 수용토지의 보상업무 수탁을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수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대 창설 여론이 가시화되자 갈풍리 주민들은 마을 주변 등에 반대 현수막을 게첨하고 반대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횡성읍 갈풍리 마을은 섬강 주변에 위치한 마을로 83세대에 190여 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비행기 소음피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마을이다.
이에 대해 갈풍리 이장은 마을 회의를 통해 부대 창설 관련 주변 토지의 개발 제한 및 지가 하락 등을 이유로 마을 차원의 반대 입장을 결정하고 앞으로 군수 면담과 도의원, 군의원 면담을 추진하고 횡성읍이장협의회 차원의 연합 반대 움직임과 횡성읍 사회단체의 협조를 구해 부대 창설이 취소 될 때까지 반대 현수막을 게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갈풍리 주민 A씨는 “기존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그 자리에 마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른 시설이 들어 올 줄 알았는데 웬 군부대 또 들어오느냐”며 반대입장을 표명하였다.
갈풍리에 군부대 창설에 관한 이야기가 횡성지역에 알려지자 한 주민은 “이 부대는 당초 우천면 용둔리에 미사일 군부대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났던 부대”라고 말했다.
한편 알려진 바에 의하면 횡성읍 갈풍리의 창설부대는 육군본부 직할부대로 중대급 규모로 2024년부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