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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벌집 제거 요청 … 벌 쏘임 사고 잇따라

7∼9월 번식기로 벌 활동 왕성, 횡성지역 작년 1,602건 출동 신고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26일
ⓒ 횡성뉴스
최근 횡성지역에서 벌집 제거 요청과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횡성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횡성 관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1,602건이다. 이 중 1,460건(91%)이 7∼9월에 집중됐고, 횡성읍 3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둔내면 266건, 갑천면 186건, 우천면 180건, 공근면 177건, 서원면 135건, 청일면 119건, 안흥면 118건, 강림면 101건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름철인 이 기간에 벌의 번식기여서 활동량이 늘고 예민해져 벌 쏘임 환자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몇 년간 벌집 제거 접수 신고를 살펴보면 2021년 575건, 2022년 1,352건, 2023년 1,602건, 2024년 243건(7월 10일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7월의 경우 열흘 동안 114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10건 이상이 신고되고 있다. 

올해도 무더위가 예측됨에 따라 벌의 활동이 지난해보다 더욱 왕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벌의 출입이 확인되면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으로 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색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면 더 안전하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벌을 쫓아내기보다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어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줄어든다. 다만 벌 독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니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 “말벌 집은 축구공 모양의 둥근 모양이며 특히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의 경우 꿀벌보다 독성이 100배 이상 강하며 개체수도 훨씬 많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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