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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 지역 날파리 등 각종 해충 기승 방역 강화해야

날씨도 더운데 하루살이 등으로 농작업이나 활동하기도 힘들어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19일
ⓒ 횡성뉴스
올해는 유난히도 비가 자주 오고 날씨마저 고온다습해 각종 해충이 기승을 부려 군민 건강을 위한 방역에 적극적이어야 하나 방역이 허술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장마가 지나가면서 날 벌레들이 기승이다. 농촌 지역인 횡성군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날 파리떼와 모기 등으로 농작업 마저 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보건소에서는 수시로 각 읍면별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방역에는 효과가 별로 없다며 주민들은 좀 더 횟수를 늘려 강력한 방역을 원하고 있다.

날파리 떼는 사람이 활동하는 반경으로 다가와 눈으로 들어오는 등 여러 가지로 피해를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날벌레 대규모 출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요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이르게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곤충의 부화와 생장을 도왔다는 것이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말라리아까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어 방역 활동이 활발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원충이 전파돼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 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강원도에서도 철원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구군에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매개 모기 하루평균 개체수가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감염 유행을 차단하고자 발령한다. 올해 강원도 내에서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현재까지 군인 7명을 포함해 8명이다. 

철원군, 양구군, 고성군, 인제군, 속초시,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등 도내 휴전선 인근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풀숲, 소하천 등 모기서식지 주변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천면 주민 A씨는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예전에는 없던 모기와 날파리들이 극성을 부린다”며 “방역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게 아니냐며 주민건강을 위해서 방역예산을 늘려서라도 방역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고온으로 인해 각종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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