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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뱀이다! 전천 산책로 뱀 출몰 ‘혼비백산’

무성한 잡초 풀베기 작업 절실 … “뱀 주의 표지판 필요”
이용헌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19일
↑↑ 전천 산책로 일대에 한삼덩굴과 칡넝쿨 등 잡초가 무성해 풀베기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 횡성뉴스

횡성읍 전천과 섬강 주변으로 잘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긴 장마와 수시로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산책로 주변에 웃자란 한삼덩굴과 칡넝쿨 등의 무성한 잡초로 인해 개구리와 같은 작은 생물이 많아져 이를 주로 먹는 뱀이 종종 출몰해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횡성군에서 실시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1,000명 넘게 동참할 정도로 요즘은 걷기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전천 산책로는 운동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에는 파크골프장이 있어 새벽부터 운동을 나오는 어르신들이 많으며 문제는 독사 등 뱀에 물렸을 경우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동 환경 마련을 위해 풀베기 작업이 절실해 보인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뱀 출몰과 관련해 출동한 건수는 총 34건(횡성읍 11건, 공근면 4건, 우천면 6건, 둔내면 6건, 강림면 4건, 안흥면 1건, 청일면 2건)으로 조사됐다.

주민 A씨는 “운동을 하면서 전천교와 남산교 사이에서 뱀을 몇번 보았다”며 “얼마전 새벽 산책을 하다가 전천교 인근 산책로 길바닥 풀더미 사이에 있는 뱀을 밟을 뻔했다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뱀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이곳에 뱀이 자주 출몰한다는 얘기는 들었다. 걱정이 되긴 하지만 뱀은 사람을 무서워해 직접 공격받지 않는 한 물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군청 관할부서에서도 풀베기 작업을 수시했으면 한다. 또한 뱀을 주의하는 ‘뱀 주의’ 표지판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현재 가담보도교를 기준으로 섬강을 따라 횡성교 방향의 산책로 주변 잡초 정비는 시행하고 있으나, 전천의 파크골프장 방향은 아직 계획에는 없지만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용헌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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