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오피니언

내 마음의 보석상자 (234) 위기는 기회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26일
↑↑ 현 원 명
본지 객원 컬럼위원
ⓒ 횡성뉴스
독수리가 다른 새와 다른 점은 바람이 불 때 바람 속으로 들어가 떠 있다가 먹잇감을 향해 돌진한다. 즉 독수리에게는 바람의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희망 속에서 절망을 보나, 현명한 사람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캔다고 한다. 인생은 탄생에서 죽음으로 끝난다고 하지만, 선택, 변화, 도전으로 얻는 기회는 성공과 희망의 열쇠가 된다.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꼭 필요한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없는 편이 나은 사람.” 공자(孔子)는 사람을 깨달음의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태어나면서 아는 사람, 고난을 통해서 배우는 사람, 곤란을 겪고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다.

옛말에 인간이 무엇을 터득함에 있어 三知(삼지)가 있으니 생이지지(生而知之)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아는 사람이 가장 으뜸이다(천재). 태어날 때 남다른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있다. 음악가나 화가들이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고 한다.

학이지지(學而知之)는 공자님처럼 배우고 익혀 이치를 아는 것이 그 다음이다(영재). 공자의 제자들은 스승의 지식과 지혜에 감탄하면서 공자는 태어나면서 모든 것을 아는 분이라고 존경하면서 따랐다. 하지만 공자는 말하기를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아니다. 배워서 아는 사람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책과 사람들로부터 성공의 비결을 배운다. 인생의 멘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곤이지지(困而知之)는 석가와 예수처럼 고행과 고난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둔재). 인생은 광야를 지나면서 단련하게 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갈등과 쓰라림을 겪은 다음에 터득하고 사람보는 안목을 갖게 되는 것이다. 곤이불학(困而不學)은 고난을 통해서도 배우지 못하는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실패에서도 배우지 못하고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어리석음이다.

이런 사람들은 실패의 책임을 자신이 아니라 외부의 환경으로 돌려 계속 실패하지만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한다. 보통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길은 학이지지자(學而知之者)와 곤이지지자(困而知之者)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의 삶은 대부분이 배워서 알지만 때로는 고난을 통해서 알게 된다.

승자는 구름 위에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지식에 용기(勇氣)를 담아라! “지식보다 용기가 중요하다. 지식에 용기가 빠진다면 그 지식은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할 수 없다.” 진퇴양난(進退兩難)의 난국에서도 크게 생각하고 크게 이루려는 대사대성(大思大成)의 꿈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앞으로도 못 가고 뒤로도 못 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옆으로도 갈 수 있다.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역경을 즉시 과감한 행동으로 완성하는 즉행집완(卽行集完)의 용기로 벗어나야 한다. 살얼음판 같은 여리박빙(如履薄氷)의 위기를 포기하지 말고 인내를 더하는 불포가인(不抛加忍)의 용기로 타개할 수 있어야 한다. 위기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대안을 찾아봐야 한다. 불가능한(Impossible) 상황에서도 가능성(I'm possible)의 희망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호랑이의 등에 올라탄 듯 긴박한 기호지세(騎虎之勢)의 형국을 배수지진(背水之陣)의 전략으로 타파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결연한 용기가 있으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자세를 취해보면 격랑의 파도 뒤에 평온한 바다의 고요함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촉즉발(一觸卽發)의 난관에서도 현재의 모든 것을 거는 현존임명(現存任命)의 결의로 굴복시킬 수 있다. 창조적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을 새로운 대안을 찾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재해석하는 힘이 중요하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가용한 자원을 활용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자세와 태도가 어려운 국면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된다. 위기(危機)는 危(위태로울 위)와 機(틀 기)이다. 위기는 부정과 긍정의 2가지 방향성이 동시에 공존한다.

소극적인 비관론자는 이제 끝났다고 절망하여 낙하산을 만들지만, 적극적인 낙관론자는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의 삽질을 시도하여 비행기를 만든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온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 본지에 게재되는 모든 외부기고 논조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26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514
오늘 방문자 수 : 14,344
총 방문자 수 : 32,240,030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