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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10년 전 횡성관광 안내표지판 터미널에 버젓이 나붙어

관광홍보물 찾아보기 힘들고, 횡성여행 홈페이지 관리 ‘엉망’ 폐업소도 홍보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26일
↑↑ 노 광 용 편집국장
ⓒ 횡성뉴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 지역의 아무리 좋은 관광자원이 있어도 관광객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횡성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올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지역 몇 곳을 보고 ‘역시’라는 단어가 저절로 나왔다.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었다.

MZ세대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여행지를 떠나지만, 그래도 여행지에 도착하게 되면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장소가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공항 등이다. 여기서 관광지에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

횡성과 인근 지역인 영월, 평창, 정선, 강릉의 경우 관광홍보 마케팅이 잘되어 있었다. 관광홍보물부터 횡성과 너무나 달랐다. 

관광지부터 관광객들이 방문할 만한 곳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등등 여러 가지 홍보물이 제작되어 비치되어 있었다. 반면에 횡성은 관광홍보물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최근에는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하고자 각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다. 유튜브, SNS, 홍보물 등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횡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횡성군 홈페이지를 접속해 ‘횡성여행’ 코너를 방문했다. 관광홍보는 손을 놓은 것 같아 보였다.

메인화면에 횡성 4대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있었고 올해 축제 일정이 아닌 지난해 일정이 적혀 있었다. 심지어 음식점을 홍보하는 코너에는 모범음식점도 올해가 아닌 지난해 선정 음식점이 그대로 올려져 있고, 일반음식점의 경우는 폐업한 지 5년 이상 넘은 곳도 여러 개 그대로 올려져 있어 심각했다.

또한 횡성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된 관광안내 표지판은 2014년도에 설치된 10년 전 안내판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오히려 관광지 홍보에 역행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에 더덕축제와 안흥찐빵축제를 검색하면 이곳 역시 지난해 일정이 검색된다. 큰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 인터넷 홍보에 너무 무심한 게 아닌가 싶다. 관광홍보를 담당하는 담당자는 반성해야 할 것이다.

지역에 설치한 곳곳의 홍보안내판에는 손꼽히는 관광지마저 누락된 채 버젓이 걸려있다. 정주인구가 작은 횡성에서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어쨌든 횡성을 찾은 관광객이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가서는 안 된다.
관광지의 기본은 또 오고 싶은 곳이다. 새로운 관광지도 좋지만 기존 관광지의 인지도나 관리·감독을 소홀해서는 안 된다. 관광도시 횡성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교통의 사통팔달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횡성이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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