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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 군도 5호선 집중호우로 산사태

20여 년 주민숙원사업, 개통 한 달 만에 막혀버려
서원면을 통한 원주, 양평, 구리 방향 전면 통제 … 주민 불편 가중
원주는 연말까지 공사, 횡성도 낙석만 치워

박 일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02일
↑↑ 원주와 횡성을 연결하는 도로에 산사태로 수 백 톤의 낙석이 도로를 덮어버려 차량 통행이 안되고 있다.
ⓒ 횡성뉴스

20여 년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와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를 연결하는 군도 5호선이 산사태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불가한 실정이나 양 기관의 대처가 늦어지면서 연말 이후에나 도로가 개통될 것으로 보여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올 여름들어 내린 집중호우로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와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를 연결하는 군도 5호선 1.26km 구간 중 일부 사면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수백 톤의 낙석이 도로를 덮어버려 도로 통행이 안되고 있다.

횡성군은 군 관내 무너진 10여m의 도로의 낙석을 치워, 통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으나 현지를 조사한 결과 도로에 떨어진 낙석만 치운 채 낙석방지망이 그대로 쓰러진 채 방치되고 있어 추가 사고의 위험이 노출되고 있다.

이 지점과 불과 10여m 떨어진 원주시 구간 35m 구간의 도로에도 낙석방지망이 모두 쓰러지고 수백 톤의 낙석과 토사가 쏟아져 도로를 덮고 있으나 치워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 원주와 횡성을 연결하는 도로에 산사태로 수 백 톤의 낙석이 도로를 덮어버려 차량 통행이 안되고 있다.
ⓒ 횡성뉴스

횡성군은 압곡리에서 이 도로를 진입하는 차량의 진입을 하지 못하게, 도로 입구 쪽에 3∼4개의 알림판을 설치한 채 원주시 경계 도로 공사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원주시는 이 도로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고 복구설계를 끝낸 뒤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알려져 올해 말까지 이 도로의 개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의 대처가 늦어짐에 따라 20여 년 주민숙원사업으로 설치된 도로공사가 준공 한 달 만에 차량 통행이 막혀버려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복구설계를 끝내고 곧 공사를 발주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공사가 계속돼 그 이후에 차량 통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로는 원주시 호저면과 횡성군 서원면을 연결하는 왕복 1차선 1.24km의 도로로 원주시와 횡성군이 공동 사업을 벌였는데 횡성군은 지난 2003년 사업비를 들여 관할 구역의 도로공사를 완공했으나 원주시가 개통을 미루다 지난 2024년에 87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말 완공했다.

주민 A씨(68)는 “올 여름 집중호우가 산사태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할 지라도 산간 지역 도로공사에 경우의 수를 대비한 철저한 공사 설계와 관리감독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준공된 도로가 한 달만에 다시 막히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 도로는 원주와 경계 지역인 서원면 주민들이 원주를 향 할 경우 먼 거리를 돌아 가야 했으나 도로의 개통으로 약 12km를 단축할 수 있었으며 도로 개통 이후 풍수원성당과 골프장 등의 이용객으로 차량 통행이 크게 늘어나고 있었다. 
박 일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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