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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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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전국적으로 4주연속 내려가고 있는데 횡성지역은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오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횡성지역 26곳의 주유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18원, 경유는 1,549원을 기록해 인근 원주시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의 경우 평균 가격이 휘발유는 리터당 1,674원, 경유는 리터당 1,514원으로 횡성 평균가격 보다 각각 44원, 35원 저렴했다.
또 횡성지역 26곳의 주유소 중 고속도로 주유소를 제외하고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는 휘발유의 경우 대호주유소(횡성읍)로 리터당 1,67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경유는 횡성농협 유현지점, 횡성농협클린주유소가 리터당 1,520원으로 판매했다.
반면에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싼 곳은 둔내에 위치한 삽교주유소로 각각 1,769원, 1,599원으로 판매했다. 저렴한 곳과 비싼 곳 주유소 간 차이는 휘발유는 리터당 90원, 경유는 79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횡성과 원주의 셀프주유소 중 저렴한 곳의 기름값을 비교한 결과, 휘발유는 횡성농협 셀프주유소 보다 원주가 51원이 저렴했고, 경유도 원주가 61원 정도가 저렴했다.
운전자 A씨는 “셀프주유소가 직원이 주유해주는 주유소보다 비싼 것은 이해가 안된다”며 “많은 운전자들이 셀프가 저렴한 것으로 알고 주유하고 있는데 기름값을 확인하고 주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운전자 B씨는 “원주에서 업무를 보고 횡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항상 원주에서 주유를 하고 온다. 횡성은 기름값이 비싸다”고 했다.
일부 운전자들은 일반주유소 보다 셀프주유소가 오히려 더 비싼 곳도 있다면서 셀프주유소의 경우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더 싸게 판매되어야 하는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처를 10월 말까지 두 달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