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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운동장 버스정류장(사진 우측은 BIS, 좌측은 버스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다.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은 농어촌버스 노선을 기존 12개에서 20개로 늘리고 지난 8월 3일부터 노선별 운행 시간을 확정해 운행하면서 후속 조치의 미흡으로 군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횡성읍 문화체육로 양쪽으로는 종합운동장과 아파트 군락 그리고 음식점 등 상가들이 위치해 주민뿐 아니라 외지인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곳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기존의 10번 버스노선에 추가해 11번 노선을 증설, 서로 반대 방향으로 순환하는 버스 운행을 하루 3회에서 16회로 늘리게 되면서 버스 대기 시간이 평균 4시간에서 1.5시간으로 줄었다.
정류장 현황은 읍하리 523번지 문화체육로 농구장 근처의 길 북쪽 편 정류장(80977번 섬강테니스장 방면)은 버스정류장 표지판만 세워져 있으나, 길 맞은편 남쪽 정류장(80976번 올레프라자 방면)은 부스가 설치되어 내부에 노선별 시간표와 함께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이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노선별 시간표는 2019년에 작성된 내용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버스정보시스템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를 확인 할 수 없으며 그나마 11번 노선 외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하는 길 건너편 10번 노선정보는 표시되지 않고 있다.
버스노선과 운행 시간이 변경되면 관련기관에서는 시행 전 이를 게시해 주민에게 알려야 하는데, 아무 정보 없이 이곳 부스에서 10번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경우 노선도 배차시간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 현실이다.
주민 A씨는 “도대체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것이 맞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대해 버스회사 관련자는 “노선별 배차시간에 맞춰 운행하고 있다”며 “변경된 운행 정보와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회사와 관련 없고 군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교통행정 관계자는 “노선버스 개편 운행은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그동안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해 이번 8월에 최종적으로 확정해 운영하는 중이다. 변경된 버스노선 및 시간표는 만세공원 부스 등 주요 정류장에는 이미 게시했다. 나머지 정류장도 순차적으로 게시해 추석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