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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공포 확산, 우리 아파트는 안전한가?

횡성지역 아파트들 안전대책 마련 골몰
유형종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09일
ⓒ 횡성뉴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공포로 횡성지역 아파트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전국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20만6,047개소 중 약 83%인 17만870개소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다. 

그 중 강원지역의 지하충전시설은 3,164개소였다.
횡성지역 A아파트 관리소장 K씨는 “다행스럽게도 횡성지역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있는 곳이 7곳 밖에 되지 않아 타지역에 비해서는 민원이 덜한 편”이라고 말했다.

A아파트의 경우 세대수가 350여 세대인데 전기차 수는 8대에 불과했고 B아파트, C아파트도 그 비율은 비슷했다. 하지만 전기차 대수가 적다고 해서 민원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아파트들은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A아파트의 경우, 최근 입주자 대표회의를 열고 지하 충전시설이 있는 곳의 스프링클러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고, 전기차 소유주에게 가능한 지상 주차장에 주차할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능하다면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지하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기로 결의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는 절반 이상이 주차 중에 일어났다. 즉 전기 자동차 화재는 충전중, 자동차 충격상태, 오래된 노후차, 전조증상, 수리경험 등과 관계없이 발생해 전기차 소유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의 화재 발생 확률은 주차중이 42%, 충전중이 22.3%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자동차의 과충전도 어느 정도 전기차 화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횡성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들은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과충전 방지를 위한 안내를 실시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과충전 방지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횡성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의 초동 진압이 실패할 경우,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굉장히 크다며 이달부터 전기차 화재 발생 시에 빠른 초동 진압을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아파트 별로 실행할 예정이다.
유형종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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