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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떡하니 ‘불법주차’ 단속 비웃듯 할 테면 해봐

상가 앞 2차선 도로 양쪽에 ‘내 주차장처럼’ … 행정에선 ‘계도만?’
북천로타리∼천주교 방향 불법주차로 몸살 단속은 전혀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04일
↑↑ 횡성읍 북천로타리에서 천주교 방향 2차선 도로 양쪽에 불법 주차된 차량과 일부 점포에서 내놓은 오토바이로 주민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 횡성뉴스
횡성 곳곳에서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낮 횡성읍 북천로타리∼천주교 방향 주변 도로가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곳은 2차선 도로로 중앙에 그려진 황색선을 놓고 도로 양쪽에 주차한 차량 20여 대 정도가 늘어서 있고, 일부 점포에서 내놓은 오토바이는 인도와 도로변에 세워놓아 주민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불법 주차된 차량들 탓에 북천로타리에서 천주교 방향(화성로 1번길)으로 통행하려는 차량들은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비좁은 상황으로 도로를 지나려면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해야 한다. 양쪽에서 차량이 통행할 경우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고, 간신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바로 인근에는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있지만 건물 바로 앞에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설명이다.

주민 A씨는 “화성로 1번길 2차선 도로는 늘 주차하는 차량들만 주차를 하고 있고, 마치 도로가 내 주차장처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365일 불법주차가 이어지고 있는데 단속을 벌여야 할 횡성군청은 단속을 하지 않고 있어 단속 의지가 없어 보인다. 사실상 손을 놓은 것 아니냐”고 목소리 높였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도로변 불법 적치물과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도시미관도 해치고 있고, 단속을 하지 않으니 계속 불법 주차 차량이 늘어난 것 아니냐”며 “이곳에 불법주정차 CCTV를 설치해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원인 제보로 또 다른 곳인 횡성군청 앞 인근.
이곳은 유료 노상주차장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유료주차장이 아닌 도로에 버젓이 주차하는 얌체 운전자들이 있는데도 단속을 하지 않고 있어 주위 운전자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이곳은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이 하루에도 수차례 지나다니지만 그냥 지나치고 있어 눈먼 단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곳뿐만이 아니라 횡성읍 대동로 도로, 횡성읍 앞들서로 인도 등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을 손 쉽게 볼 수 있어 단속에 손길이 시급하다.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는 총 2206건(CCTV 1261건, 안전신문고 750건, 기타 195건)에 과태료 8500만 원을 부과했다.

군 도시교통과 교통지도 관계자는 “단속차량으로 시가지 주변을 돌고 있다. 주민 신고가 들어오면 단속원이 현장에 출동해서 사항을 보고 차주와 통화를 통해 차를 빼 달라고 요구하고, 또 계도도 하고 있다”며 “북천로타리∼천주교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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