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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째 맞은 횡성한우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한우 마니아들로 축제 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루었다.
금년 축제는 모든 부스 배치를 섬강변을 길게 아우르는 형태를 연출해 도로 위쪽의 혼잡은 완화되었다. 하지만 한우축제는 먹거리 축제이다 보니 한우구이터의 각종 문제가 금년에도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조합에서는 고기만 판매하고 부수적인 물건 판매를 외주를 주었는데 상추 2장, 빚은 마늘 5쪽, 베트남 고추 몇 개와 양배추 샐러드 조금 넣고 상차림비를 5,000원을 받았다. 관광객들은 상추 2장에 5,000원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였다.
아무리 상추가격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고기를 구워 먹는 자리에 달랑 상추 2장만을 넣어 판매한 것에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금년 한우축제에서는 상추 2장에 5,000원이라는 말만 여기저기서 나왔다.
축제를 아무리 잘해도 먹는 것에서 마음이 상했다면 그 축제가 잘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매년 상차림비 쪽에서 문제가 생기고 잡음이 들린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차림비를 책정하고 그에 걸맞는 내용물을 제공하려는 업체 선정이 아쉽다. 축제하면 바가지요금이 떠오르는데 횡성한우축제 만큼은 이러한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일부 얄팍한 상인의 욕심으로 인하여 횡성한우축제를 먹칠을 해서는 안된다. 매년 축제 시 발생하는 상차림비용의 불만 내년 축제에는 좀 더 생각에 생각을 더해 내년 축제에는 먹거리 축제에 걸맞는 양심 있는 상인들로 축제의 불만을 제거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