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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발언대> 횡성역 이용객들에 대한 배려를…


김순희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1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수혜자는 전 강원도민이겠지만 특히 강릉시와 횡성군이라고 할 수 있다. 

횡성은 KTX 철도 개통으로 강릉을 빠르고 쉽게 다녀올 수 있고 서울 또한 생활권으로 아침에 기차 타고 병원, 문화생활 등 일을 마치고 저녁에 편안하게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행 첫 기차(7:07)로 출근이 가능해져서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매진이라 기차표 끊기 힘들다며 40명 남짓 직장인들이 KTX 기차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횡성역에 들리는 횡성 버스가 하루 7회씩 횡성∼구룡사를 오가며 횡성역 정류장에 들르나 기차와 버스 도착하는 시간이 맞지 않아 자차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니 있으나 마나 정류장에 횡성 버스 머무름이 무색하다.

아침 첫차 타려는데 편의점이 문을 안 열어 따듯한 음료를 사지 못했다고 불평하며 차라리 그 시간대에는 무인 판매라도 하면 이용객이 더 많지 않겠냐며 볼멘소리하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어 편의점에 들러보았다.
 
횡성역 안에 있는 편의점은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로 운영하는데 아침 8시부터 저녁 20시까지 4시간씩 3교대로 운영된다고 한다. 낮 2시경은 대기실도 텅 비어 오가는 사람이 없어 썰렁하다.

편의점 어른은 상행선이 13시∼17시 사이에 없어서 승객이 없다며 강릉행은 그 시간대에 3대나 있으나 승객 수가 적다고 한다. 

관리자는 어르신들 안전관리 등 지침이 아침 8시∼저녁 8시까지 근무라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승객이 적은 시간대는 쉬거나 무인 판매로 하고 이용객이 많을 때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것을 건의해 보겠다고 했다.
김순희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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