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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굴 당시 고(故) 김수덕 일병의 유해. 사진제공:국방부 |
| ⓒ 횡성뉴스 |
| ‘횡성 전투’에서 중공군에 맞서 싸우다 18세에 전사한 6·25 참전용사 김수덕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18년 횡성군 서원면 덕갈고개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 ‘횡성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김수덕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반세기 넘게 서원면 덕갈고개 일대에 묻혀 있던 김 일병의 유해는 2018년 5월 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발굴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전사연구와 참전용사 증언을 토대로 2018년 5월 덕갈고개 일대에서 김 일병의 오른쪽 팔뼈를 최초 식별했고, 이어 고인의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를 추가로 수습했다.
발굴 직후 남동생 김종덕씨의 유전자 시료를 토대로 실시한 유전자분석에선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최신 기술로 재분석한 결과 지난달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유가족 대표인 막냇동생 김종길씨는 “어머니는 생전 수덕 형님이 북한에 살아계실 거라고 말했는데, 강원도 횡성에서 전사했다고 하니 안타깝다”며 “이제라도 형님을 따뜻한 국립묘지에 안장해 정중히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