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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본문기사와 관련없음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은 2025년도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받는다.
대상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읍면에서는 농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지 않고 마을 이장에게 신청서를 마을별로 배포해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을 받도록 하고 있다.
횡성 관내 일부 마을에서는 마을 이장과 주민 간의 교류가 없는 농가들이 비일비재해 이들은 언제 무엇을 신청하는지도 모르고 있어 행정의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은 전혀없어 각종 신청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우천면의 주민 A씨는 “행복(반값)농자재 신청을 하려고 우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으나 담당 직원은 이미 신청서류가 마을 이장에게 가 있으니 이장을 통해 신청하라는 것이었다”며 “횡성군에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농업경영체등록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라고 안내를 했는데 군 담당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엇박자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만 골탕을 먹는다. 행정의 시스템이 잘 맞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행복(반값)농자재를 신청하려면 본인이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우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어찌 된 일인지 마을 이장에게 신청서류를 일괄 배포해 신청토록 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주민 B씨는 “마을 이장과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이러한 사항들이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마을 이장과 교류가 없는 주민들의 사각지대는 읍·면에서 홍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천면 담당자는 “신규가 아니고 토지에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의 농가는 면에서 시스템상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해 신청을 하고 있다”며 “마을 이장과 교류가 없어 홍보가 안 되는 농가들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며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홍보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적기에 지원해 농자재값 인상에 따른 농업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경작 논·밭 면적을 기준으로, 면적에 따라 산출된 사업비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농자재 품목 중 농가가 희망하는 농자재를 구입하고 그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실경작 면적 1,000㎡이상 농가) 경영주이며, 지원 대상 농자재는 농약, 비료, 종자, 모종 등 농작물 생육 기간 중 농지와 농작물에 직접 투입·소모되는 농자재로 농기계, 농기구, 포장재, 편의 기구 등은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대상자별 지원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해당 농가가 농자재 구입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의 생산비 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신청 방법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마을 이장과 교류가 없는 농가들에 대한 대책이 없어 행정의 엇박자만 보여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