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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甲辰年)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시가지 곳곳에는 트리가 점등되어 밤이면 화려하게 번쩍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연말 맞이하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요즘 대다수 자영업자들은 사는게 쉽지않다. 앞이 안보인다.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것이 입버릇 처럼되어가고 있는게 현실이다.
장기화 되어가는 경기침체에 돌파구를 못찾는 소상공인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특단의 대책도 없어 보인다. 점점 침체되는 지역경제 살릴 해법은 없는가? 답답해 지는 대목이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부동산업이 스톱된지 오래이고 그러다보니 건축 경기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던 각종 현장의 중장비 소리가 끊어진지도 오래이다.
모든 것이 올스톱된 상태이다. 각 가정에서는 긴축 재정운영으로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주머니를 닫았고 외식보다는 집에서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물가시대의 영향도 있지만 사회전반에서 모든 분야에서 침체되기는 마찬가지로 탈출구가 보이질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그렇다고 새해가 되면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어 보인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군민들도 이제 가정에서 씀씀이를 줄이고 현실을 극복하려는 행동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경기침체는 고용 침체와 소득 양극화를 양산하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은 지출을 꺼리고 있다. 인구가 작은 농촌지역 횡성의 타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실정이다.
어려운 경기탓에 지역에는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간극만 더욱 벌어지고 있어 이를 타개할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현실같이 어렵지 않은 코로나 시국에는 재난지원금이라도 있었다며 지금은 더욱 어려워 한푼이 새롭다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왠지 솔깃해지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