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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 형성에 일찌감치 촉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24일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고물가로 올해 설 명절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정담을 나누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추석이나 설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것이 일상이었다.

코로나 이후 지속되어온 경기침체에 느닷없는 계엄령 발포로 탄핵정국을 맞이하면서 국정이 마비된 상태에 급기야 무안 제주항공 참사까지 발생하며 국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 

가족 친지가 모여 즐거워야 할 설 명절이 국민들은 불안과 불확실함을 느끼며, 정부와 국회를 믿지 못하는 상황까지 초래하며, 국회 해체를 주장하는 국민까지 나오고 있다.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상 올해 역시 경제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고물가에 경기가 얼어붙다보니 일주일이라는 설 명절의 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 고향을 찾는 발길도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대다수가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년 지방선거가 사실상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탄핵 사태로 인한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조기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 정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방선거는 내년 2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지만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되면 조기 대선을 치루게 되면서 지방선거도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여진다.

온 나라가 어수선한 분위기인 가운데 횡성지역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인물들은 농한기를 맞이하여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횡성군수 출마예상자는 민주당에서 2명, 국민의힘에서 4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면서 지방선거 예상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조기 대선이 치루어질 경우 내년 지방선거는 대선의 바람을 탈 수밖에 없다.

보수와 진보의 색깔이 날이 갈수록 희박해지는 상황에서 민족 고유의 설 명절 밥상머리의 정치적인 여론이 어떻게 형성될지도 관심사이다. 

예전 같으면 설 명절 가족들의 밥상머리 대화가 민심을 좌우하곤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달라 보인다. 그래도 횡성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화된 부모들이 농촌 고향을 지키고 있어 이번 설 명절에 다른 지역보다는 고향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려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후보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모처럼 엿새 황금연휴를 맞이하는 설 명절 모든 시름 다 내려놓고 가족 친지와 정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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