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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특집 인터뷰- 김 명 기 군수

“지역화폐인 횡성사랑카드 적립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횡성의 미래 지도를 크게 바꿔 놓을 사업 추진 ‘군민 삶의 질’ 높일 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24일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군정 비전으로 더 잘사는 횡성, 꿈과 미래가 있는 횡성을 향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김명기 군수에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횡성군민과 출향인들에게 드리는 새해인사와 2025년 주요 역점사업과 추진 계획 등을 들어보는 설 특집 인터뷰를 마련했다. / 편집자

ⓒ 횡성뉴스

■ 안녕하세요. 을사년 새해 군민 여러분께 인사부터 해주시죠?
- 횡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횡성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어려운 일은 모두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1년 365일 언제나 여유롭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 지난 갑진년 한 해는 어떻게 보내셨고,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
- 민선 8기 횡성군정이 반환점을 돌아 어느덧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 가운데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둔 값진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미래차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이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횡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는 횡성읍 묵계리, 가담리 일원에 21만평 규모로, 1단계 시험인증 특화구역, 2단계 R&D제조구역, 3단계 실증체험구역으로 조성됩니다. 

ⓒ 횡성뉴스

핵심 인프라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가 건립 중이며, 8개 정부 과제를 확보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지난해는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PBV(경형 특장차) 개발지원 기반 구축사업과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는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최대 100억 원의 국비와 함께 규제 특례가 제공되며, 진입도로 개설 등 교통 접근망 확충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 또한 국토교통부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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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까지 반드시 이뤄내어 산업, 공공, 복지,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구 단위 개발사업을 성공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도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찾아가는 방문진료, 옥동리공동생활관 개소, 장수축하물품 지원과 함께 건중년의 사회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건중년 액티브 플러스 학교도 본격 운영했습니다. 

연말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도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서 튼튼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매력을 느끼는 여행지이자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두곡문화복합단지 도 차근차근 키워가고 있습니다. 

ⓒ 횡성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연수원 분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과 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사립 미술관 건립도 확정됐습니다. 

또한, 두곡버들습지가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살아있는 생태체험장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냈으며, 제20회를 맞은 횡성한우축제는 방문객 32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해 횡성군민의 자부심을 드높였습니다. 

행복농자재사업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부자농촌의 기틀을 다졌고,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과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은 주민합의를 바탕으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A등급, 한국지역경영원의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전국 18위이자 도내 1위에 올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2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결실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는 모두 700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이자 5만 군민께서 군정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신뢰 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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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횡성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 올 한 해 횡성군의 핵심과제는 △지역경제 활력 △정주여건 개선 △농·축산 생명산업 육성 △복지친화도시 조성 △힐링도시 조성 △명품교육도시 조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역경제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횡성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수도권과 가까운 이점을 통해 미래산업 투자와 기업유치로 지역의 성장판을 확장하는 한편, 미래모빌리티 특화단지를 탄력적으로 조성하고, 조곡농공단지, 우천제2일반산업단지를 지역맞춤형으로 설계해 가겠습니다. 

청년과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세심한 지원정책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두곡, 추동문화복합단지는 제2의 성장거점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강원자치도 핵심특례를 적극 발굴해 농지와 산지를 가치있게 개발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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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상수도보급률은 93%까지 확대하고, 급경사지 등 붕괴위험지역은 사전 정비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조곡리, 대관대리에는 마을주민보호구간을 새롭게 설정하고, 미포장된 마을농로와 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동부생활권 농촌협약 공모에 도전하고, 횡성앞뜰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탄력 추진하며, 희망버스와 100원 택시로 교통 복지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군용비행기 소음피해 문제는 끝까지 관심 갖고 해결하겠습니다.

셋째, 농축산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선진화 시키겠습니다. 행복농자재는 지난해 5ha에서 시설원예 3ha를 포함한 10ha까지 지원하고, 행복 축산자재를 새롭게 지원합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400명으로 늘리고, 축사지붕 교체비지원과 가축분뇨 악취저감사업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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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양적리에는 동물복지문화센터를 건립하고 횡성한우는 지속적인 품질개량을 통해 명품 횡성한우를 지켜가겠습니다.

넷째, 모든 세대가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친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노인의료통합돌봄지원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지키미 키트를 제작보급해 긴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겠습니다. 

청장년 고독사 예방사업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자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증축하여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고령친화도시 세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사업도 발굴하겠습니다. 

9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장수축하물품을, 이미용 건강지원비는 70세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보훈수당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국립횡성호국원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보훈부와 협의해 가겠습니다.

다섯째, 문화관광으로 빛나는 힐링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10월, 강원예술인 한마당을 개최하여 지역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횡성아트복합센터는 상반기, 정금 우밀창작촌은 내년까지 준공하겠습니다. 

군민노래자랑과 횡성교향악대축제를 확대 지원하고, 횡성한우축제와 지역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성공 축제로 도약시키며, 삼거저수지 보행로와 묵계리탄약고 내 문화예술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오원지구 문화관광개발사업과 운암문화공원을 조성하고, 호수길 보도현수교 설치도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명품 교육도시와 일상이 건강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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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초에는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스포츠교육센터를 건립하고 365채움관을 본격 운영하며, 소망이룸학교와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마을단위 체육시설과 다양한 체육행사 지원을 통해 체육 인프라를 탄탄히 하겠습니다. 책 읽는 도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 올해는 경기가 더욱 불확실한 데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이겠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이 궁금합니다?
- 을사년에도 가장 주력할 부분은 경제활력으로, 연말에 이어 새해 초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지역화폐인 횡성사랑카드 적립한도 상향으로, 연말에 이어 1월에도 15% 캐시백 혜택(구매한도 70만 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1분기 집행액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신속 집행에 착수하고, 경기부양 효과가 있는 소규모 공사 176억 원에 대한 합동 설계를 조기 발주했습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연말 특별행사와 함께 중식 시간 외부 식당 이용, 중단없는 연말 회식 등 공직자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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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만큼, 우리 군에서는 다각도로 지원책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위기입니다. 우리 횡성은 지방소멸 대응과 청년 정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 지난해 우리 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금액인 16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에 적극 투입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미래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또한, 조곡농공단지에 이어, 제2문화복합단지, 우천 제2일반산업단지, 횡성 KTX 역세권 개발부지 조성 등도 신속 추진하여 더 많은 우수기업, 공공기관을 유치해나갈 계획입니다.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KBO 야구센터, 국립횡성호국원, 둔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지난해 선정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둔내면 도시재생사업 등 횡성의 미래 지도를 크게 바꿔 놓을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 추진하여 군민 삶의 질은 높이고 더 많은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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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희망이자 활력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중요합니다. 횡성형청년일자리지원사업, 청년면접수당, 횡성청년의날,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는 새롭게 횡성형일자리안심공제도 도입합니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자금과 영농 기술지원 등은 물론 청년농부아카데미 운영, 후계농·승계농 등 우수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횡성 농업의 미래를 밝혀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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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민선 8기 횡성군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입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우리 군은 새해에도 늘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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