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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한 해 출생 100여 명에 사망 600여 명 지역소멸 심각 … 학교는 폐교 위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24일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학력인구 감소로 올해 횡성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2개교, 나홀로 신입생이 6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읍이나 면소재지 지역을 제외하고는 신생아가 태어나는 것을 볼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농촌지역에서는 아기 울음소리가 끊인 지 오래이고 2∼30년 전만 농촌지역에서도 학생들이 급격하게 감소 되지는 않았다. 

지난해 횡성군 내 출생 등록수를 보면 총 107명이 태어났다. 읍·면별로는 횡성읍이 71명으로 가장 많고 우천면 3명, 안흥면 7명, 둔내면 10명, 갑천명 2명, 청일면 5명, 공근면 4명, 서원면 3명, 강림면 2명 등으로 횡성읍을 제외하고는 한 자리 숫자다. 

한편 인구소멸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사망자는 총 585명으로 횡성읍 206명, 우천면 62명, 안흥면 32명, 둔내면 75명, 갑천 41명, 청일면 56명, 공근면 57명, 서원면 31명, 강림면 25명으로 한 해 출생아는 107명에 사망자는 585명으로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인구소멸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각 지자체마다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인구 유입에 골몰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다르지만, 출생 장려금에서 청년 주택지원, 신혼부부 주거 마련 등 각종 지원정책을 하고 있다.

횡성군에서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 억제를 위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횡성인재육성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횡성군의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은 100억 원을 달성 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인재육성도 학생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지역 현실은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속출하고 학교마저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 지역인재를 육성하려면 학생이 늘어날 수 있는 대안부터 마련해야 한다. 

장학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앞날을 내다보며 이제 학생 수를 늘리려는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여 이에 대한 대책도 내놔야 한다.

학생 수는 점점 줄어드는 데 장학기금만 모으면 해결책이 될 수가 없다. 횡성군의 저출산 문제는 이제 필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횡성군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소멸과 저출산 문제이다. 무엇보다 이 두 가지 사안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모든 면에서 서서히 소멸될 것이다.

인구 4만 6천의 횡성. 각종 시설 인프라는 강원도 내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이것들도 인구 자연 소멸과 저출산이 지속되면 이들을 사용할 대상자가 어느 순간부터 발생할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저출산 문제와 인구소멸의 심각성에 대한 특단의 대안이 없는 한 모두가 한때 일회용에 불과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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