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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 헌옷 수거함 ‘관리 소홀’

녹슨 채 놓여 도시미관 해쳐
군, “130여 곳 점검 후 보수”

조충현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7일
ⓒ 횡성뉴스
사용하지 않는 옷과 신발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헌옷 수거함이 흉물로 놓여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횡성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변에 놓여 있는 헌옷 수거함이 녹슨 채 놓여 있어 주변에 무단 투기 쓰레기가 쌓이는 등 청정 횡성 이미지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택지역이 아니어서 활용도가 낮아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헌옷 수거함에는 관리기관이 횡성군, 횡성읍새마을부녀회가 운영자로 표기돼 있지만 일부 주민들로부터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 A씨는 “헌옷 수거함에서 나오는 의류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취지는 정말 좋은데 도시미관을 위해 관리에도 신경써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해 관리기관인 횡성군 환경자원사업소 관계자는 “관내 헌옷 수거함이 130여 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훼손되거나 녹슨 수거함이 있는지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점검하고 빠른 시일 내 보수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현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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