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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언제나 청춘 ‘한궁으로 뭉쳤다’

횡성읍 어르신 한궁대회 38개팀 경쟁보다 웃음꽃 활짝
1등 마산경로당 … 10등까지 시상
내달 19일 횡성군 어르신 한궁대회

홍근표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4일
ⓒ 횡성뉴스
횡성 관내 192개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회원·경로당별로 소통을 위해 3월 10일부터 안흥면을 시작으로 횡성읍(3월 11일), 둔내면(3월 13일), 서원면(3월 14일), 우천면(3월 18일), 강림면(3월 19일), 공근면(3월 20일), 갑천면(3월 21일), 청일면(3월 27일) 순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에서 뽑힌 선수 400여 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루는 횡성군 어르신 한궁대회가 오는 4월 19일 개최한다.

지난 1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횡성읍체육회(회장 신흥순)가 주최하고 횡성읍노인회(회장 정윤석)가 주관한 제3회 횡성읍 어르신 한궁대회가 횡성읍 38개팀 200여 명 선수와 관계자 및 응원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펼쳐졌고, 각 경로당마다 열띤 응원이 진행됐다.

선수 구성은 각 경로당 회원 5명(남 2, 여 2, 임원 1)으로 2.5미터 거리에서 오른손 5번, 왼손 5번씩 던진다. 1인 100점 만점인데 대부분 50점 미만의 점수를 득점하지만 그래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 경쟁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다.

한궁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정말 즐겁고 좋은데 잘하고 싶은데도 마음대로 잘 안된다면서 잘 던지고 싶은데 연습을 더 많이 해야 되겠다. 다음 대회를 위해 연습을 더 많이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수는 “한궁은 오른팔과 왼팔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왼팔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지 않아서 왼팔로 던질 때 우뇌가 많이 발달된다 해서 자주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1등은 마산경로당(294점), 2등 향교말경로당(276점), 3등 모평경로당(256점)이 차지하고 10등까지 시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노인회 회원들은 승패를 떠나 모두가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만든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왼손, 오른손 각 5번씩 던져 합산된 점수로 승패를 가르고, 양손 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 노인의 오십견과 치매 예방에 큰 효과가 있어 재활과 집중력 향상에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정윤석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건강도 증진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보람차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노인회원이 참석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근표 시니어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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