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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사무관 승진 인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유는?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감시 견제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4일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감시 견제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견제 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권위를 스스로 포기했다고밖에 여겨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번 의회의 인사는 기준과 공정이 무시돼 인사 횡포를 넘어 인사 폭력이라는 말들이 나온다.
집행부에서도 인사 시마다 거론되는 말들은 학연·지연 등이 꼭 따라붙는다. 그럴 때마다 이를 공정하게 감시해야 할 의회도 인사 기준은 마찬가지가 되어 학연과 지연을 중시해서 특혜로 이루어졌다는 평가이다. 

집행부의 인사권자는 군수이다. 이제 군의회의 인사권자는 의장이 되었다. 그래도 의회는 집행부와 다르게 더욱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명분이 있는 인사를 했어야 했다. 

아무리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라 할지라도 5개월씩이나 심사숙고했다면 집행부에 모범을 보이는 인사가 이루어졌어야 했다. 잘못된 결정과 행동들이 시간만 지나가면 잊혀진다는 생각은 착각일 것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그리고 모든 일에서 욕심을 부리면 화가 따르는 법이다. 옛말에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방자치 시행 이후 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부터 첫 실시한 인사는 만사가 되지 않고 여기저기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들이 무성하다.

의장은 이번 인사에 대한 소신이나 해명이라도 해야 한다. 그래야 집행부의 잘못된 행동에도 의회가 제동을 걸 명분이 있다. 이대로 그냥 뭉기기에는 너무도 명분이 없어 보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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