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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지역 노인 3명 중 1명이 고령자 혼자 사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횡성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1인 세대’는 모두 5,363명이다. 전체 노인 인구(1만7,124명)의 30% 이상이 1인 가구로 지내고 있는 셈이다.
읍·면별로 독거노인(전체 노인 수)을 살펴보면 △횡성읍 1,694명(5,577명) △우천면 560명(1,873명) △안흥면 456명(1,327명) △둔내면 688명(2,318명) △갑천면 401명(1,228명) △청일면 407명(1,198명) △공근면 538명(1,703명) △서원면 318명(1,013명) △강림면 301명(887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독거노인 인구 중 65∼69세는 1,788명, 70∼74세는 1,136명, 75∼79세는 840명, 80∼84세는 749명, 85∼89세는 562명, 90∼94세는 228명, 95∼99세는 57명, 100세 이상은 3명이다. 이른바 70세 미만의 ‘젊은 독거노인’이 33.3%로 가장 많았다.
횡성의 경우 1년(작년 2월 기준) 전만 해도 지역 내 독거노인은 5,028명으로 전년 대비 335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고 주목할 만한 사실은 독거노인 수가 매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도 2,811명에서 2025년 2월 기준 5,363명으로 연말 통계 시 5년 만에 2배 이상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독거노인이 계속해 증가하는 요인은 고령화와 이혼, 사별 등 가족해체가 늘어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인 인구 중 독거노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후 빈곤, 고독사 등 이에 따른 사회문제가 퍼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에 횡성군에서도 노인 인구와 혼자 사는 독거노인 증가에 대응해 각종 돌봄·의료·일자리 대책 등 다양한 맞춤형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에 행정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 인구는 4만 5,977명 중 65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1만 7,124명으로 37.2%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 |